24차백두대간 (도래기재~구룡산~태백산~화방재)

산행일:2010년 03월21 황사.. 맑음

산행거리:24.4km

산행시간:9시간 10

 

산행기

21

10:55 김해출발

03:10 도래기재 도착

         어둠속에서 하얀눈이 소리없이 내리고 땅 바닦에는 제법 눈이 샇여있다.

         전날 일기예보에는 황사가 있을 것이라 했는데 어둠으로 인하여 확인 되지

         않으나 날씨는 포근한 상태인지라 스패치와 아이젠은 그냥 베낭에 넣어 가기로

         한후 산행에 임한다.

03:20 도래기재 출발

         수정터널을 지나 우측 산길에 들어선다.

         산길 들머리는 나무 계단으로 잘 정비 되어 있다.

         산림청에서 세운 이정표에는 지난구간 옥돌봉2.68km 지금 진행방향 구룡산5.54km

         표기 되어있다.

 

 

 

03:53 첫번째 임도

         임도에 대간꾼들을 위해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며 날머리에서 좌측으로 몇미터 진행하면 우측

         들머리에는 나무 계단으로 잘 정리 되어있다.

04:00 벤치가 있는 봉우리 (직진)

         오름길에 바람 소리가 꽤나 세차게 들린다. 그기에 황사눈까지 겹쳐 호흡하기

         힘들 정도이다.

04:25 영주 관리소 구조목3-7

         구조목옆에는 벤치가 설치 되어있다.

04:33 두번째 임도

         대간꾼들을 위해 정자가 세워져있으며  산림청에서 세운듯하다.

         또한 그옆에 백두대간 등산 안내도가 세워져있다.

         대간길은 직진하여 조금 진행하면 우측 나무계단으로 오른다.

 

 

 

05:00 쉼터가있는 벤치 통과

05:05 1256m무명봉

         쉼터에서 이곳가지는 한빡심 해야 오를 수 있다.

05:16 구룡산 도착

         정상에는 보도블럭으로 정돈된 헬기장이며 춘양태백산악회에서 세운 상석

         한모퉁이를 차지하고 있다.

         대원들은 한시간여 진행 한 터라 목이 말라 물 한모금 들이키고 진행 할 것을

대장님께서 명한다. 어둠으로 인해 모두가 꼬리를 물고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후미를 기다릴 겸 휴식을 하기로 한다.

          구룡간 정상이정표에는 지나온 도리개재5.54km 진행 방향 태백산14.2km 표시되어

          있으며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세운 구룡산숲안내 설치판도 설치 되어있다.

 

 

 

 

05:18 구룡산 출발

05:42 고직령(?)

         고도차이가 없이 평지에 가까울 정도로 평길이다.

         어둠으로 인하여 확인은 못하였으나 직감으로 이정표가 있는 것으로 보아

         고직령으로 예감을 한여본다.

         이정표에는 지나온 구룡산1.35km 곰넘이재3.65km 우측 향이동 방향2km

         표기 되어있으나 고직령은 지도상으로는 구룡산과 곰넘이재의 중간 정도의

         지점인데 이정표 거리가 애매하다.그리고 좌측에는 군사통제구역(사격장)으로  

         인하여 대간길에 방화선이 정비되어 있으나 화재시 재구실을 할지 의문이다.

06:11 곰넘이재 도착

         어둠은 사라지고 후미와의 차이도 제법 벌어진 상태이다.

         우리 선두 그룹은 잠시 휴식을 하고 진행 하기로 한다.

         곰넘이재에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데 많이 낡아 글씨가 잘 확인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반되편에는 수진식당(672-0690)에서 임의 세운 간판이 있다.식당까지는8km 그 밑에

         춘양택시에서 광고 스티카가 부착되어 있다. 이런 시설물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대간 꾼들이 간혹 이곳에서 탈출하여 식당과 택시을 이용하는 듯하다.

 

 

      곰넘이재의 유래(영주곡유림관리소)

      예날부터 이 고갯길은 경상도에서 강원도로 들어가는 중요한 길목이였으며 특히

      태백산 천제를 지내러 가는 관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고갯길었다.

      문현 영가지(永嘉誌)에 웅현(熊峴)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언제부터인가

      우리말로 순화아여 곰넘이재로 부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06:17 곰넘이재 출발

         중간그룹이 도착한 후 이내 출발을 한다.

06:33 벤치가 설치된 봉우리

         그 옆에는 구조목5-21부쇠봉-구룡산 표기 되어 있으며5-1까지 진행을 해야

         부쇠봉에 도착한다.

06:43 산죽 시작

         산죽은 신선봉까지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신선봉 주변은 온통 산죽으로 덮인 산죽 밭이다.

06:56 신선봉 도착(1280m)

         신선봉 정상에는 묘지가 1기 있으며 정상을 알리는 널판지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으며 그 옆에 낙동산악회에서 부착한 정상표지판이 또한 나무 가지에

         매달려 있다.

         대간길은 유턴형식으로 하여 산죽사이로 내려 선다.

 

 

 

 

07:10 바람이 불지 않는 언덕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진행 하기로 한다.

         식사가 끝날쯤 중간 그룹이 도착 한다. 식사가 끝난 우리는 자리를 내어 주고

         출발을 서두른다.

07:28 식사후 출발

07:48 차돌배기 삼거리(벤치가 3개 설치된 휴식처)

         과거 이곳에 차돌이 박혀있었다 하여 차돌배기라 전해오고 있다(영주국유림)

         이정표에는 진행방향 태백산10km(3시간30) 그리고 석문동6km(1시간40)참새골

         입구6km (1시간40) 표기 되어있다.

대간길은 좌측 방향으로 향하며 우측으로는 각화산으로 향한다.

07:51 차돌배기 삼거리 출발

 

 

 

08:05 이정표

          능선방향 직진은 위험구간표시 우측 뚜렸한 산길을 따라 진행 한다.

08:20 벤치가 있는 쉼터

          제법 숨차게 오르니 허기도 지고 목이 마르다. 물 한 모금 들이키고 진행

08:58 깃대배기봉(1370m)도착

         봉우리 정상은 평지로 되어있으며 정상석과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정표에는 진행방향 우리봉0.5km 진행방향 부쇠봉3.26km 지나온 자돌배기

         3.6km라 표기 되어있다.

         일행들은 기념촬영을 하고 또다시 휴식을 한 후 계속되는 눈길로 진행한다.

 

 

 

09:10 두번째 깃대배기봉(1368)

          전자의 깃대배기봉은 1370m 표기된 정상석인 반면 이곳은 1368m로 표기되어있다.

          각각의 세운 단체가 다른 관계로 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곳까지 운반하는데

          만만찬은 비용이 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대간길은 산죽으로 되어 있으며 산꾼을 위해 간간이 휴식 공간이 설치되어 이으며

          자연을 혜치지 않으려는 자치 단체의 고마움이 보인다.

10:05 부쇠봉 직전 삼거리 이정표

          좌측 지름길 방향 태백산이 1.3km 직진 방향백천계곡5km 부쇠봉0.4km

          대간길은 부쇠봉을 지나 태백산을 향하는 것이 정상이나 일반 산꾼은 부쇠봉을

          향하지 않고 태백산으로 향하다 보니 갈림길이 생겼다.

          우리 일행은 부쇠봉을 오른다.

10:22 부쇠봉(1546.5m)

         태백시 산악 구조대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다

         오늘 진행한 구간중에 조망이 제일좋은 곳인듯 하다. 봉화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며 지나온 대간길도 뚜렸이 보인다. 지나가야 할 태백산이

         하얀 눈꽃을 피운채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지도상으로는 부쇠봉을

         지나 문수봉으로 진행하다 태백산 방향으로 가는 길이 있는것으로 되어 있고

         뚜렸한 산길도 보이는데 일행중에는 그길로 진행하면 안된다고 우기는 바라에

         하는 수 없이 왔던길로 되돌아 삼거리에서 태백으로 향한다.

 

 

         그리고 지금 까지는 경북과 강원도의 경계를 따라 진행했는데 이곳 부쇠봉

부터 진부령까지는 줄곳 강원도 땅을 밟는다.

10:37 태백산 직전 제단

         김해 일행들은 잠시 휴식을 하는데 김종호님이 제단에 제를 지내고 진행하자고 한다.

         제물이야 소주한병에 사과 한 개가 전부인데 모두가 진부령까지 무사 완주를

         기원하며 제를 올린다.

         남은 소주로 음북을 하고 계속 진행 한다.

10:50 태백산 천제단

         태백산 정상은 3번째 답사을 한다. 그것도 겨울만 3번이다. 한데 눈꽃은 한번도

         만나지 못했는데 석 좋은 눈꽃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괜찬게 만난다.

         일행들은 기념사진과 독사진을 찍기에 여념이없다. 필자도 독사진 한장 찍고

         바람이 많이 부는 통이라 지체없이 바로 진행한다.

 

 

 

 

11:00 장군봉 제단

         일반 산행도 몇번 했던 곳이기에 계속 진행 한다.

11:28 유일사 매표소 삼거리 이정표

         하산길에 일반 산꾼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아마도 먼곳에서 출발했기에

         지금 이시간에 정상으로 오르는 것 같다.

         내림길은 왜이리 미꺼러운지! 아이젠의 끝이 날카롭지 않은 탓에 몇번 넘어진다.

         돌아가서 날카롭게 날을 세우던지 신품으로 구입을 하던지 해야 될 것 같다.

         이정표에는 사갈령매표소까지는 2.4km 이제는 한시간이 채 남지않음을  직감한다.

12:09 1174봉 직전안부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는데 대간길은 봉우리를 지나야

         한다. 마지막 봉우리라 힘겹게 오른다. 봉우리정상은 길이 없어 오르지 못하고

정상부근에서 우측으로 향한다.

12:15 산령각

         산령각 문을 열어 내부를 구경하고 닫으려는데 뒤에서 그냥두라고 한다.

         뒤따르는 김종호님이 절을 올린후 닫겠다고 하여 그냥 지나간다.

 

 

 

 

12:20 사갈령 매표소

         고랭지 채소밭을 가로 질러 리본이 많이 달려 있는곳으로 향하는데 얼었던 땅이

          녹았는지 완전히 진흙탕이다.

12:30 화방재 도착

         우측으로 주유소가 있으며 길 맞은편에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오늘24차는 여기서 마무리 한다.

 

 

 

 

 

산행후기

출발 때 눈바람과 황사로 진행하는데 상당한 여려움이 있어 애를 먹었는데 날이 밝으면서

점차 눈과 황사는 사라졌지만 바람만은 점차 거세게 몰아쳐 진행하는데 많은 장애를 받는다.

지난 소백산 통과 때 칼 바람을 피했지만 여기 태백의 강풍은 피하지는 못한다.

앞으로 한구간만 더 진행하면 삼수령에 도착한다. 삼수령에 도착하면 낙남점맥.낙동정맥 백두대간을

담장으로한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수계를 완전이 한바퀴 다 밟는 셈이다.

태백산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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