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차 백두대간(구룡령~갈전곡봉~1059봉~옛조침령~조침령)
산행일:
산행거리:22km (조침령탈출거리 외)
산행시간:8시간24분(조침령 탈출시간31분)
산행기
15일
22:00 김해출발
모두들 반가운 얼굴들을 만난다. 한여름 폭염으로 인하여 첫주는 산행을 하지 않아 한달여
만에 대간동지들을 만난 것 이었다.
16일
어둠을 뚫고 구룡령에 도착한 버스는 우리와 이별의 손을 내민다. 출입문을 내려서자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한다. 우의를 입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등 속에 결국은 1회용 우의를 입고 출발한다.
지난달 안전사고로 발등이 아직 완치되지 않아 부담을 갖고 출발을 한다.
03:55 구룡령 출발
산행 들머리는 나무계단 입구를 향해 산행을 시작한다.
지도상으로는 갈림길인데 주위환경은 어둠과 비로 인하여 확인할 겨룰도 없이 진행해야 할것같다.
잠시 지적만 확인하고 계속 진행한다.
05:24 갈전곡봉(1024m)
정상에는 조그마한 바위에 갈전곡봉이라 적은
그옆 나무 가지에 낙동 산악회에서 갈전곡봉이라 적은 입간판이 매달려있다. 대간의 진행 방향은
우측 방향 내림길로 향한다.
06;08 삼각점 봉우리
삼각점에는 현리426 , 2005 재설 표기 되어있다.
진행방향 좌측내림 길은 인제군 기린면
07:08 무명봉
07:25 후식처가 있는 이정표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아침을 먹고있다. 식사를 마친 일행들은 출발 채비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필자도 여기서 아침을 먹고 진행 해야 했기에 배낭을 내려 놓는다.
07:42 아침식사후 출발
식사를 마친 일행들이 떠나고 나니 나와 다른 한분만 남는다. 오늘은 아마도 일행들과 보조를 마추기 힘들 것 같다.
자꾸만 속도가 늦어지는 느낌이다. 발등에 상처의 부담과 그 여파로 체력 관리를 하지 않은 것이 이유 이다.
07:42 삼각점 봉우리(968.1m)
오늘의 조망권이 제일 좋은 곳인데 운무로 인하여 의미없는 봉우리로 삼각점만 확인하고 그냥 진행할려는데
후미팀들께서 자기네들도 한컷 요청이 있어 내 디카에 한컷 담고 곧바로 진행 한다.
안부에서 한빡심 해야 이 봉우리를 오를 수 있는데 이번구간은 지도한장으로 진행상황을 파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지도에는 삼각점 표시점 외에는 별다른 표시점이 없어 대충 고지 높이만 확인하고 진행한다.
08:15 폐헬기장으로 보이는 무명봉
바닥에는 보도 블록이 몇 개 보이는 것으로 보아 과거 헬기장으로 보인다.
08:34 현가리골 샘터 갈림길 이정표
통나무로된 휴식처가 마련되어있다.
08:50 무명봉(956m)
둘산악회에서 코팅을 하여 나무에 달아 놓았다.
09:05 안부
힘든 봉우리를 올라야 하기에 잠시 휴식을 하다.
09:31 무명봉(1059m)
봉우리를 오르는데 보통 힘든 오름길이 아니다. 먼저 체력이 따라 주지않는 것도 원인 이지만
산행중반을 넘어서는 지금 체력의 한계를 느낄 만하다.
평평한 능선 봉우리로 많은 대간 리본들이 달려 있는 것으로 보아 휴식과 야영을 많이 하는 곳일 것 같다.
우측으로는 왕이리 방향2km를 가리키고 있다. 좌측 방향은 지도상 샘터 내림길과 진흑동으로로
되어있으며 직진 방향 오름길에는 산죽의 군락지다.
11:06 휴식처가 있는 봉우리
평평한 봉우리에 통나무로 되어있는 의자시설이 되어있다. 일행들이 나를 기다린듯 과일을 조금
남겨놓고 있어 나를 반기며 과일을 내게 건네준다.
11:25 무명봉
봉우리를 오르자 곧바로 급경사 내림길이다.그리고 저멀리 418번 지방도로가 눈에 들어오니
조침령이 얼마남지 않음을 암시한다.
산죽군락지를 지나니 곧바로 옛 조침령을 만난다. 지금의 조침령이 있기 그 이전 이 곳 조침령은
사람의 왕래만 있어서 있지 초라하기 거지없다. 좌우 길조차 희미하여 사람이 다니기에는 힘들 정도이다.
좌측 방향은 바람불이 라 기록하고 있으나 탈출을 하면 지형도상 쇠나드리 방향으로 이어져 있다.
대간길은 다시 오름길로 향한다.
12:01 뾰족한 바위들이 있는 봉우리
지형상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일 것 같다. 한달여간 체력 준비를 항지 않은 내게 한계가 오는듯 무릎이
아파온다.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아 무릅 보호대를 채우고 진행해야 될 것 같아 무릎보호대를 하고 진행한다.
12:16 조침령 비포장 임도 도착
형재의 조침령 정상은 이곳이 아니 였기에 조침령 정상까지 진행 해 보기로 하는데 후미팀들이 갈팡 질팡을 한다.
때마침 후미 대장님께서 다음 구간때(남진때) 조침령 정상을 밟는다고 그냥 내려가자고 권한다. 헌데 필자는
배낭을 길 옆에 내려 놓고 조침령 정상까지 들러 보기위해 카메라만 가지고 그곳으로 향한다.
조침령
약간의 거리를 두고 길 양옆에 세워져있다. 필자의 모습을 자동모드로 한장 담고 이내 조침령 터널 방향으로 내려 선다.
12:50 조침령 터널 입고 418번 포장도로 도착
오늘은 완전히 제일 후미로 도착한다. 게다가 조침령 정상가지 다녀 왔으니 더더욱 시간을 지체 했다.
산행 후기
대체로 육산으로 인하여 산행하는데는 별 어려움은 없는 구간이다. 처음부터 비로 인하여 많은 부담을 갖고
출발은 했으나 또하나의 마음의 부담은 늘 존재 한다. 지난 7월3째 대간을 다녀온 그 이 튼날 안전 사고로
발등을 다쳐 입원까지 하여 완치가 되않은 상태에서 산행에 임한 나로선 여간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산행 도중 천둥을 동반한 폭우까지 내렸으니 발아래는 완전히 엉망 진창이다. 그래도 가야한다는 일념하나로
위안을 삼아 쉬엄 쉬엄 오늘 구간을 마무리 한다.그리고 특히 오늘 구간은 이정표에 하나 같이 거리 표시가 전혀
없는과 고지 표시가 없는게 특징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특이한 봉우리와 특색있는 지형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로 인하여 대간꾼외 산꾼들이 찿지 않기 때문에 자치 단체에서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은게 원인인가 싶다.
끝으로 오늘 백숙을 준배 해주신 8기***사장님께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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