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차 백두대간(한계령~점봉산~단목령~조침령)
산행일:
산행거리:21.15km (조침령~418번 지방도 탈출거리포함)
산행시간:9시간02분(탈출시간 포함)
산행기
18일
19일
이곳에 도착하니 수도권 대간팀들이 차에서 내려 들머리를 찿고있다.
다행이 낙동에서는 경험이 많은 산악회로 인하여 차에서 하차 하자 곧바로 들머리로 들어
서는데 수도권 팀들고 이내 우리 뒤를 따른다.
01:22 한계령 공원지킴터 통과
순찰중이란 간판만 걸린체 아직 까지 직원은 없다.
01:42 암능지대
선발대 산행 대장님들이 로프를 설치하는 중이라 잠시 암능에서 지체를 한다.
02:32 암능 지대 벗어남
암능지대를 벗어나니 곧바로 산죽지대를 통과한다.
02:35 무명봉
어둠이 짙고 사방으로 지형을 판단 할 수가 없어 그냥 지나친다.
03:12 산죽지대
산죽이 제법 키가 크고 앞서가는 사람의 어깨이상만 보인다.
야간 길을 쉼 없이 달려온 터라 후미가 보이질 않아 선두에서 후미를 기다리기로 한다.
이곳 역시 조망을 즐길수 있는 위치이거늘 어둠으로 보지 못한다. 굳이 대간길을 막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아쉬움을 남기며 차후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 해야 할 것 같다.
04:30 점봉산
설악산 주능선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좋은 장소를 국립공원 출입금지구역으로 인하여
이렇게 야밤에 산행을 해야 하니 안타까움이 앞서 왜지 어딘가의 원망이 터져나온다.
그사이 중간그룹이 도착하고 있다. 기념사진을 찍으려니 여기 저기서 주문이 있어 나부터
찍고 일행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일행에게 부탁한다.왜냐하면 일행부터 찍어주면 다들
가버리고 나만 남기 때문이다. 점봉산에서 직진을 하면 곰배령 방향이며 좌측방향으로
곧장 내려서야 단목령 방향으로 향한다.
04:39 점봉산출발
일행들을 함께 진행시키기 위해서 집행부에서 후미를 기다리다 보니 많은 시간이 흘러
모두 추위를 호소 한다. 후미가 도착 할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 할 것 같아 출발을 한다.
05:00 너른이골 갈림길 이정표
지나온 점봉산1km 단목령5.2km 너른이골 방향5.4km 그리고 구조위치 번호는 점봉2를
표시하고 있다.
05:19 이정표 갈림길
지나온 점봉산2.1km 단목령4.1km 우측 너른이골 방향4.5km 좌측 오색방향은 3.0km
이정표에 표시를 하고 있다.
지나온 점봉산3.0km 진행 방향 단목령3.2km
한빡심 후 봉우리에서 휴식을 한다.
05:59 긴급구조목 점봉8
지나온 점봉산4.0km 진행방향 단목령2.2km 안부에 내려서니 계곡에 물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한낮이면 계곡까지 내려서서 휴식을 해도 될 것 같다.
06:23 삼각점 봉우리(855.5m)
855.5m봉우리를 지나 조금진행하면 공터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으며 안내문에는 높이 834m로 적혀있다.
이곳을 지나는데 맞은편에서 인기척이 들려오는 소리에 선두 산행 대장님께서 조용히 하라고 전달이 온다.
잠시후 확인한 결과 조침령에서 출발하여 한계령까지 진행하는 수도권 산꾼이다.
단목령에 대한 소식을 접하니 아직 공단 지킴이가 없다고 한다. 사실은적 단목령 300m이전에서
우회로를 개척하여 단목령 공단지킴이를 지나 다시 대간길에 올라설 예정이였는데 다행이 소식을
접하게 되어
아직 공단 지킴이가 없어 여유를 부린다. 그리고 산행 대장님이 후미를 제촉하는 무전도
함께 날린후 기념촬영 한장 남긴다. 필자도 흔적을 위해 한컷 하고 진행을 서두른다.
단목령에는 백두대장군과 백두여장군 장승이 세워져 있고 나무 벤치가 두개 설치되어
있으며 규모가 작은 고개이다. 진행방향 좌측으로는 오색초등학교 방향이며 우측으로는
진동리 설피밭마을 방면이다. 지금부터는 국립공원 설악산구간을 벗어나기 때문에
긴장감을 풀고 조금 여유 있게 진행해도 무방하여 속도를 늦춘다.
06:33 긴급구조목 점봉13
구조목에 단목령 0.3Km, 조침령 9.6Km 우측계곡과 백두대간길이 나란히 이어진다.
백두대간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계곡 중에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한다. 여름철에는
식수 보충과 좋은 휴식처가 될 것 같다.
때문에 한걸음에 달려 왔으니 모두들 다 피곤한 기색이다. 사실 필자는 잠에 지쳐 아직도
눈꺼풀이 무겁다. 선두에서 식사 중이라 너나 할 것 없이 배낭을 푼다.
07:43 북암령
식사를 마치고 진행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 하더니 제법 굵직한 비가 내린다. 북암령에서
기록을 할려니 비에 젖을까봐 배낭속에 전부 넣어 버리는 바람에 대충기억으로 적어본다.
설피골방향2.3km 북암리 방향은2.5km 지나온 단목령 2.9km 진행방향 조침령은7.0km이다.
그리고 인재군 진동리 설피밭 마을은 겨울철 눈이 많은 관계로 설피를 싣어야 할 정도로 눈이
많이 내리는 마을로 아려져 있다. 또한 설피밭마을은 강원도의 오지중의 오지로 알려져 있다가
최근 양수발전소가 생기면서 조침령에서 진동리까지 길이 개통되어 새상에 알려지면서
설피받마을에는 민박촌이 많이 생겼다고 한다.
좌측으로 조망이 열려 멀리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09:14 무명봉 photo point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봉우리
동해 방향과 대간능선들이 조망되는 시원한 봉우리이다.
긴급구조목이 나무사이에 끼워져있다.
09:29 삼각점 봉우리(900.2m)
나무로되어있는 커다란 이정표 삼각점은 좌측숲에 숨어있다.
09:51 전망대
나무로 원형형식으로 벤치 설치와 함께 전망과 휴식을 즐길수 있게 설치 되어 있어 오늘
마지막 하산길에 좋은 공간이 되겠건만 굳은 날씨로 인하여 잠시 한장의 사진만 남기고
이내 내림길로 내려 선다.
09:54 조침령 도착
날으는 새도 자고 간다는 조침령이다. 지난번 구룡령에서 조침령까지 진행할 때 이곳에
왔기에 탈출 방향은 알 수 있다. 일부 회원들은 방향을 모른체 우왕좌왕이다. 몇몇 대원과
기념촬영을 마치고 지난번 차량이 대기 해 있던 장소로 탈출을 한다.
산행후기
대간길이 열리지 않은 관계로 첨보작전에 비유 될 만큼 대간길에 접하는게 국공파와 대단한 신경전이다.
대간꾼중에 대간을 훼손하는 산꾼은 없다. 대간길에는 오물이나 쓰레기를 찿아보기힘들 정도로 깨끗하기
때문이다.
정작 백두대간을 훼손하는 경우는 여타한 공사 내지는 다른데 원인이 있을터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대간길을 답방은 해야 하는지 스스로 마음을 내려 놓아 본다. 완주를 한고 안하고의 차이는 별거
아니겠으나 단지 국토를 이해하고 산하를 안다는 것에 불과 할 것 같다.
이제 백두대간길도 마지막을 향한다. 통일이 되는 그날 계속해서 이어가기를 갈망하며 남은 한구간을
위해 구간의 일지를 하나하나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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