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10(8)


백두대간8차 대관령~능경봉~고루포기산~닭목령~화란봉~석두봉~삽당령[남진]


산행일:20160710    날씨: 맑음


대 간 길:25.76km


산행시간:10시간02(04:04~14:06)


 


산행기


 


9()


 


22:07 내외동주민센타 출발


       백두산악회에서 항상 타고 다니는 버스가 바꿨다. 사연인적 제용호기사님께서 불행한 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하신다, 그레서 웬지 버스가 조금 낮설게 느껴진다.


 


버스는 장유를 경유하여 마산을 또 경유하여 대관령을 향해 고속도로를 힘차게 질주를 시작한다.


 


10()


 


03:30 대관령도착


      차량이 도착한곳에서 곧바로 산행을 시작해야 되기 때문에 일행들은 짐을 꾸리기에 바빴고 짐행부에서는 새벽해장국

준비에 열중이시다. 이여 배식이 시작되고 몇 명씩 무리지어 희미한 차량 불빛아래 씨래기국 한그릇 후루룩 들이킨다.

필자도 산행준를 황급히 마치고 잠시 뒷일을 본뒤 마지막으로 대간길에 오른다


 


04:04 대관령 동해 영동 고속도로준공기념 비석


      몇몇 대원들이 아직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필자는 그냥 통과하여 자욱한 안개속 임도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04:10 산불감시초소 통가


       이제부터 본격적인 대간길에 오른다. 이정표에는 대관령휴게소 0.7km 능경봉1.1km 제왕산2.0km 대간길은 직진하여

 진행한다.


 


04:32 헬기장


      좌측 동쪽하늘은 안개속 여명이 밝아 오고 있다.


 


04:34 능경봉(1123m)


      강릉시가지 야경과함께 아름다운 여명이 펼쳐진다, 일출이 일어날때면 더욱 아름다운 광경을 볼수있을 텐데 그렇다고

해가 뜰려면 아직 30분이상 기다려야 하니 그시간 까지 기다릴수가 없어 아쉬움을 접고 대간길을 진행한다. 이정표에는

지나온 대관령휴게소1.8km 진행방향 대관령전망대4.2km를 표기하고 있다.



능경봉정상에서  강릉시가지 여명


 


04:41 행운의 돌탑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세운 돌탑안내문 우리들의 선조들은 험한 산길을 지날 때 마다 길에 흩어진 돌들을 하나씩 주워

한곳에 쌓아 길도 닦고. 자연스럽게 돌탑을 만들어 여로의 안녕과 복을 빌며 마음으로 나마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우리 선조들의 풍습을 오늘에 되살려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백두대간인 이곳을 등한하는 모든 이들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고자 여기에 행운의 돌탑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곳을 지나실 때 마다 이 돌탑에 정성을 담은 돌 하나를 쌓으시고

백두대간의 힘찬 정기를 받아 건강과 행운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04:54 안부


      어둠은 다 사라졌지만 자욱한 안개로 인해 분위기 있는 산길이다.


 


05:01 무명봉


05:05 무명봉


05:07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


      지나온 능경봉1.9km 진행방향 샘터0.8km 를 표기하고 있다.


 


05:08: 무명봉


05:11 안부


      뒤를 보니 황실님께서 열심히 따라 오고 계신다.


안개자욱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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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안부


05:18 샘터 이정표


      지나온 행운의 돌탑2.4km 우측 왕산골방향700m 진행방향 대관령진망대1.6km를 표기하고 있다. 이곳샘터 이정표

주변에 샘터는 없으나 쉬어갈 수 있는 벤취가 두개 있으며 샘은 과거 있었는지는 모를 일이다.





 


05:28 이정표


      먼저 진행중인 일행들이 휴식후 출발 준비중이다.  이정표에는 진행방향 대관령전망대1.2km 를 표기하고 있다. 필자는

쉬지않고 무리들과 함께 진행한다.


 


05:31 안부


05:34 왕산골 갈림길 이정표


      진행방향 우측 왕산골 2.0km 지나온 샘터0.8km 진행방향 대관령진망대0.7km를 표기하고 있다. 왕산골 방향은 산길이

희마하게 있으나 근간에 사람이 다닌 흔적은 없어 보인다.


왕산골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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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7 연리지 나무


      앞선 일행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계신다.


 


05:53 대관령 전망대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많이 쉬고 계신다. 대관령의 모습은 운해로 인해 볼수 없으나 운해에 같혀버린 대관령의 풍경은

볼수 없으나 운해에 덮인 대관령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기만하다. 이곳 이정표에는 지나온 능경봉4.2km 진행방향

고루포기산1.0km를 표기하고 있다.


대관령 전망대에서 대관령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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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조금지나 동해방향






 


06:07 대관령 전망대 출발


 


06:10 무명봉


06:19 오목골 갈림길 이정표 쉼터


      이곳 쉼터에는 돌무더기가 있으며 의자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있어 나무의자보다 수명도가 있을 것 같다. 언제나

그렇듯 우리 백두대원들은 식사시간을 제외한 나머지는 쉬는 시간이 없이 계속 진행을 해야 뒷처짐 없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해서 필자 역시 계속 진행을 한다. 이정표에는 진행방향 고루포기산(골포산)0.5km 지나온길 전망대 0.6km

우측내림길 방향 오목골1.6km를 표기하고 있다.


 


06:29 고루포기산(1238m)


북서쪽의 사면은 완경사를 이루고 있어 한 때 대관령스키장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며, 특히 부근의 횡계리

일대는 이른바 대관령면이라 일컫는 평탄면을 이루고 있어, 우리나라 지형발달사 연구에 학술적 증거로

채택된 곳이기도 하다.

 



고루포기산(123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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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8 벤취가 있는 휴식처


06:35 송전철탑


      송전철탑을 건설하면서 닦아놓은 길이 지금은 넓은 대간길이 되어있다.


06:38 안부


06:41 알루미늄의자가 설치되어있는 휴식처 정상


      제법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모여 쉴수 있는 공간이다.


 


06:45 넓은 대간길


대간길에 철주가 세워져 있으며 대간길 또한 임도수준의 가까운 넓는 길이다. 철전신주는 어디서 어디로 연결되는

지는 모르지만 예측건데 주변 고루포기산 일대 고랭지 채소밭에 필요한 시설일지 예측된다.


임도수준에 가까운 대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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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1 송전철탑


      저멀리 닭목재 일대에는 아직도 안개에 뭍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또 한번 구경한다.


운무에 덮인 닭목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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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9 벤취가 있는 휴식처(왕산 제2쉼터)


      이곳에도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나온 고루포기산1.3km 진행방향 왕산 제1쉼터1.7km를 표기하고 있다.


 


07:02 불에 다타가 남은 죽은 나무


      기나긴 세월, 아주 오랜 세월을 간직한채 아직도 남아있는 죽은 소나무는 피복이 숫으로 되어 있어 병해충들로부터

보호되어 아직도 저렇게 건장한 모습으로 지금도 자기 자리를 확실히 지키고 있다.


 


07:05 무명봉(955.6m)


      여기도 역씨 알루미늄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07:07 약간의 너들지대 통과 이곳의 돌들은 붙칫돌에 가까운 흰돌들이다.


 


07:08 알루미늄 의자가 있는 휴식처


      주변에는 죽어 석은 소나무밑둥치가 있으며 특이한 것은 불에 타다가 살아남은 소나무와 완전히 썩어 죽은 소나무

그리고 숱이되어 아직도 자기자리를 지키는 죽은 소나무가 여러 곳곳에서 목격되어 예전에 이곳이 화전민들의 생활

터전인듯 해 보인다. 해서 그것이 오을날 고랭지 채소밭의 근원인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휴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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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무명봉


07:12 안부


07:17 무명봉


      지형상 봉우로 확인 되지만 아주 평지에 가까운 넓은 지형을 형성하고 있어 봉우리인지 언듯보기에 판가름 하기

힘든 지형이다.


 


07:22 불에 타다가 살아 남은 소나무


      우리나라 금강송은 이렇게 생명력이 강인한 모습으로 새삼 우리를 놀라게한다.


 


07:26 벤취시설이 있는 왕산 제1쉼터 안부


      지나온 왕산 제2쉼터1.7km 진행방향 닭목령3.4km를 표기하고 있다.


왕산 제1쉼터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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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 알루미늄의자가 있는 쉼터


      다른 산악회에서 많은 인원들이 모여 휴식을 하고 있어 인사를 하고 통과한다. 그리고 이 일대가 우리나라 금강송이

 집단 서식하는 군락지 이기도 하다.


금강송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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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5 이정표 지나온 왕산제1쉼터1.1km 진행방향 닭목령2.3km


      앞서 진행중이던 일행들이 간식을 먹고계신다. 얼린수박을 하나 얻어 먹는데 왜그렇게 달고 시원한지 정말 감로수

같은 느낌이 확 와닫는다.


 


07:55 전망이 확터인 능선봉우리


      같이 진행중이던 일행들끼리 잠시 간식을 즐기고 진행한다. 출발전 단체 사진도 한장 남겨둔다. 곧이어 급경사

나무계단의 내림길을 달린다


 


08:05 대기리 콘크리트포장 임도통과


      임도 진행중 좌측 그늘진곳에  혜숙씨와 은정씨가 식사를 하고 계신다.


 


08:07 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들어간다.


08:20 우측 고랭지 채소밭 통과 계속해서 비포장 임도길을 따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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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닭목령 도착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대기리.왕산리 산간지역을 지나며 백두대간의 준령을 넘는 도로로 급경사 커버길이

많은 강원도415지방도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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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7 코크리트 포장임도 통가


08:41 우측묘지 통과


 


08:54 자작나무숲 군락지 통가


      닭목령을 출발해서 조금 오르니 우측 사면지역은 전부 자작나무 군락지를 이룬고 있다.


 


09:13 테그가 설치되어 있는 계단 오름길


      능선봉에 오르니 아침을 먹고 진행하자고 한다. 새벽 대관령에 토착하여 씨래기국 한그릇이 지금까지 전부였는데 

 허기가 심하니 무척 반가운 소리이다.


 


09:22 노송이 있는 곳 점심식사

        닭목령에서 출발하여 이곳까지 약40분 동안 정말 한빡심 하는 오름길이다. 능선봉토착 얼마나 힘든지 필자외 몇몇이

 숨고르기를 한다.  후미그룹 전체 아침식사를 하고 진행하기로 하여, 능선우측 작은 봉우리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아주 아름다운 소나무옆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즐긴다. 안타깝게도 윗부분은 자연에 의해 꺽어져 없지만 그래도 아름다움은

 여전하다. 필자가 2010년도에 저 소나무의 모습은 윗부분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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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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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식사후 출발


10:13 통나무의자가 있는 휴식처


10:15 화란봉 갈림길


      화란봉은 대간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화란봉까지의 거리는 이정표에 0.13km 왕복 5분정도면 다녀온다.


 


10:20 화란봉(1069m) 정상


      산림청에서 세운 커다란 정상석과 가장자리 옆 어느산악 단체에서 세운 또다른 정상석이 있다. 오늘의 목적지인

삽당령까지는 11.9km를 더 진행해야 한다.


화란봉 정상석 또다른 정상석이 하나 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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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무명봉  누군가가 돌로 탑을 쌓아 놓았다.


10:34 평평한 안부


10:36 용수골 갈림길 이정표


      지나온 닭목령3.2km 진행방향 삽당령10.8km 우측 큰용수골1.9km를 표기하고있다.


 


10:49 통나무 의자가있는 휴식처 제8쉼터


통나무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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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미그룹 단체 휴식을 하고 진행한다.


 


11:01 안부


      아주 넓은 안부로서 키작은 산죽이 능선 전체의 바닦을 쫙악 깔고 있다.


 


11:10 대간길을 진행하는데 좌측으로 계곡이 있어 자세히 보니 작은 실계천에 물이 졸졸 흐르는 모습을 목격한다. 대간길에

이렇게 물이 가까이 있는줄은  몰랐다. 건기 때에는 모르겠으나 왠만해서는 물이 마르지 않을 것으로 보여 대간길에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1:14 안부


 


11:17 통나무의자와 이정표가 있는 휴식처


      지나온 닭목령5.2km 화란봉3.1km 목적지 삽당령8.8km 를 표기하고 있다.


 


11:33 통나무 의자가 있는 휴식처


11:36 평평한 안부 이정표


      목적지 삽당령까지는 7.7km를 남겨두고 있다.


11:44 통나무 의자가 있는 제5쉼터


11:45 평지에 가까눈 넓은 봉우리

        대간길인지 평지를 걷는 건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평길이다.


넓은 휴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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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 무명봉


12:05 무명봉


 


13:08 석두봉


      필자가 2010년도에 이곳을 방문했을때는 정상석이 없이 나뭇가지에 석두봉 간판하나가 전부였는데 산림청에서

정상석을 올려놓고 있다. 조망이 그런데로 열려 답답했던 대간길이 조금은 힘을 얻는다. 곧바로 테그가 설치된 나무계단을

따라 급경사를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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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두봉 정상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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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안부


12:28 무명봉


12:30 편안하게 누워 쉴수 있는 곡선의자


      그룹전체가 베낭을 내려 놓고 휴식을 한다. 거리도 얼마 남지 않아 전부 베낭을 비울 요량이다.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

지체될 것 같아 필자는 먼저 길을 떠난다.


 


12:45 휴식후 출발


 


12:55 산림청에서 지정한 잣나무 채종원으로서 우량종자를 얻기 위하여 벌목을 하여 잣나무 군락지와 일반 산림구역과의

경계를 만들어 놓고 있는 구간이 시작된다. 커다란 나무가 없으니 잡풀과 고사리가 지척에 깔려있다.


 


13:06 통나무 의자가 있는 제3쉼터 통과


13:13 이정표  지나온 석두봉2.7km 닭목령11.2km 목적지 삽당령3.3km를 표기하고 있으며 그옆 커다란 소나무에는

사랑나무라는 이름표가 달려있다. 자세히 보니 한뿌리에 두 가지가 올라와 사람 키높이에 다시 서로 붙어있고 다시 두

가지로 나뉘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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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채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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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채종원



 


13:17 잣나무 채종원 경계지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들어선다.


      20여분동안 그늘없는 길을 걸어 온셈이다.


 


13:18 무명봉


13:24 안부


13:29 무명봉


      이곳을 지날때쯤 뒤에서 휴식을 하고 늦게 출발했던 후미그룹들이 나의 뒤를 따르고 있다. 체력상 길을 내어주고

뒤따라 간다.


 


13:33 안부


13:35 나무계단 오름길 빡시게 올라야 될 것 같다.


13:37 이정표 쉼터 봉우리


나를 추월했던 일행이 나무의자에 앉아 쉬고있다. 필자도 잠시 쉰다. 목적지 삽당령 1.7km 를 남기고있다.


 


13:45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 우측 이정표에는 삽당령1.3km  남겨두고있다.


13:46 임도 차량차단시설물통과 후 이동통신 안테나 시설옆 산길로 진입한다.


13:53 무명봉


14:05 백두대간 종합 안내판 삽당령 날머리 도착


14:06 삼당령 도착 산행 종료


      후미로 도착한 필자를 위해 먼저 도착한 대원들께서 뜨거운박수 갈체를 보내준다. 답례를 하고 더위와 목마름에 지쳐 막걸이 한사발 들이키고 일행이 일러준 계곡물에 몸을 씻혀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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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는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씻고 있어 그틈에 필자도 얼른 계곡물을 끼얹는다. 한참을 끼얹고 나니 정신이 맑아지고

몸의 열기가 내려간다. 알탕이 끝날 때 쯤 윗쪽에서 여성회원님께서 내려가도 되냐고 고함을 치는데 금한 나머지 펜티만

입고 있는데 여성회원님께서 태연하게 지나가신다. 필자도 별 부끄럼없이 그냥 그대로다. 지나고 보니 아마도 내가 시원함에

넋을 잃었나 싶기도 하다. 해서 이제야 부끄러움이 생각난다. ㅎㅎㅎ


 


하산식 갈비탕 한그릇 뚝딱먹고 갈길이 멀어 전부가 주변정리를 시작한다.


 


 


산행후기


 산행거리가 길어서일까 새벽부터 긴장을 한탓에 영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좌우지간 한구간을 답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돈독한 마음으로 출발을 해본다.


이번구간에는 고랭지 채소밭이 인근에 있기 때문에 간혹 야생동물을 쫓는 공포탄 소리가 계곡을 뒤흔드는 메아리로 산꾼을

 놀래킨다. 지형상 울창한 숲과 육산으로 인하여 숲속을 거니는 휠링산행 그 이상이다. 백두대간 능선길 역시 넓쩍한 평길에

가까운 길이 많아 그다지 힘든 산행은 아니지만 더위와의 싸움으로 약간의 체력 고갈이 있을뿐 대체로 수월한 구간이다.

가을이면 자작나무 단풍구경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산길에서 만난 야생화


좁살풀


큰물래나물


달맞이꽃


노루오즘풀


조팝나무



기린초


동자꽃


하늘말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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