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11(16)

백두대간16차 도래기재~옥돌봉~박달령~선달산~갈곶산~마구령~고치령

산행일:20161211 날씨: 맑음

산행거리:26km(gps기준) 남진

산행시간:10시간31(03:19~12:50)

산행기

10

22:03 내외동주민센타 출발

이튼날 날씨가 추워진다는 소식에 장비와 옷을 조금 두툼하게 챙기고 탑승장소에 나간다. 일찍대기중인 대원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잠시후 차량이 도착하고 곧바로 탑승을 한다. 차량은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장유를 거쳐 마산중리를 경유하여 목적지 도래기재로 향한다. 지난15차때 화방재에서 구간 종료를 했기에 화방재를 목적지로 해야 되는데 화방재부터는 태백산국립공원 관리지역으로 산불방지기간 때문에 1215일 까지 산행금지구역이다. *참고로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태백산은 도립공원 지정27년 만에 구역을 넓혀 2016822일부터 우리나라의 제22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03:01 도래기재 직전 휴식처도착

새벽 찬기운이 예사롭지 않다. 바닦에는 잔설이 조금 깔려 있어 이곳의 온도를 실감케 한다. 대원들은 집행부에서 준비한 시락국밥 한그릇씩 배식받아 저마다 특이한 자세로 야심한 밤기운과 함께 즐거운 야식을 즐긴다. 식사가 끝나고 대원들은 다시 차량에 탑승하여 도래기재로 향한다.

 

 

도래기재 직전 휴식처 정자가 있는곳

03:17 도래기재 도착

약간의 산행준비를 마치고 출발을 기다린다.

 

03:19 도래기재 출발

이재부터 긴 산행이 시작된다. 필자가 지난20103월에 이 구간을 북진할 때 10시간15분이 소요된 걸로 되어있다. 그러나 오늘은 남진으로 진행하기에 시간이 얼마나 소요 될지 궁금하다. 산행입구 이정표에는 진행방향 옥돌봉2.68km표기되어있다. 거리를 볼 때 한시간은 족히 오름길을 올라야 옥돌봉에 도착될 것 같다.

 

백두대간 도래기재 산행들머리

04:03 철쭉나무가 550년된 나무/야심한 밤이라 그냥 통과한다.

550년된 철쭉(2010년3월 촬영)

04:15 옥돌봉(1240m)

야심한 밤이라 정상석만 확인하고 필자는 곧바로 출발한다. 다른 대원들은 인증샷을 찍느라 한창이다. 그리고 필자가 선달산쯤 도착되면 멋진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진행을 해야한다. 그러다보니 필자는 선두그룹에 포함되어 있다.

옥돌봉은 문수지맥의 분기점으로 문수지맥은 백두대간 옥돌봉에서 남쪽으로 문수산(봉화),학가산(안동),나부산(예천)을 지나 회룡포를 굽이도는 내성천,금천,낙동강이 만나는 삼강까지 약113.1km의 산줄기다.”

백두대간 옥돌봉

04:59 안부

옥돌봉에서 한참을 내려온다. 고도계를 체크하니 해발 약850m로 확인된다.

05:06 박달령

이곳 박달령에는 양지바른곳에 산신당이 있으며 그 옆에 산꾼들을 위해 휴식처가 한동있으며 박달령 가장자리에 박달령 표지석이 세워져있다. 박달령 표지석은 20061018일 산림청에서 봉화군직원과 백두대간 보존회와 함께 12t에 달하는 화강암표지석을 세운것이다.

이곳에 밤하늘이 너무도 깨끗하여 별이 솥아 질 것 같아 별 사진 하나 찍어 본다. 삼각대가 없어 최대한 숨을 죽이고 찍었는데 약간 흔들렸지만 나름 볼만하다.

박달령은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2리로 선달산과 옥돌봉 중간위치에 있는 고갯마루이다. 과거에는 보부상들이 강원도와 경상도를 넘나드는 고개이다. 이제는 선달산과 옥돌봉 구간인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산꾼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곳이다. 박달령은 이제 차량으로도 탐방이 가능한 곳이다.


박달령의 전경(2010년30월 촬영)

​박달령의 밤하늘

손각대를 이용하다보니 약간흔들림​


박달령 산신각

05:33 이정표 / 지나온 박달령1.4km 진행방향 선달산3.6km를 표기하고 있다. 지금 이런 속도로 진행하자면 선달산까지는 해가뜨기 한참 전에 도착될 것 같다.그래도 야심함 밤이라 선두그룹을 놓칠수가 없다.

05:46 무명봉

위치표지목에는 현재위치번호는 박달령/선달산4-4로 표시되어 있으며 정상부에는 크다란 나무가 한그루 자라고 있다.

 

05:51 무명봉

05:57 무명봉 /벤치가있는 휴식처

 

06:06 휴식

출발후 한번도 쉬지않고 이곳까지 왔기에 때마침 이곳이 바람이 없어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같이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기로 한다.

 

06:08 휴식후 출발

겨우 물한모금 머금고 출발이다.

06:11 무명봉

06:23 이정표 / 지나온 박달령3.9km 진행방향 선달산1.1km을 표기하고 있다.

이곳에는 선달샘이 있다. 이정표에는 좌측150m를 표기하고 있다.

06:48 동쪽 하늘에는 여명이 불게 타오르고있다. 해서 선달산 까지는 07시 전에 도착도착될 것 같다.

06:56 선달산(1236m) 도착

선달산에 필자가 예정한 시간에 도착은 했으나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니였다. 과거 2010년도에는 선달산 정상주변에 나무들이 없었는데 지금은 잡목들이 많이 자라 확터인 일출을 카메라에 담기는 좀 어려운듯 하다. 주변에 나무가 없을것으로 생각했는데 착오를 한것이다. 그동안 나무가 자란다는 생각은 왜 안했는지 모르겠다. 번들카메라는 스넵용으로 목에 걸고 DSLR카메라는 일출 한 장면을 찍기위해 힘들게 배낭에 넣고 왔는데 보람도 없이 허사가 되어버렸다. 해서 번들카메라로 인증샷 한장 딸랑 찍고 일출을 포기하고 대간진행을 한다.

​겨우 조망이 조금 보이는 곳

나무가지에 눈꽃이 피었다면 더없이 좋으련만​


​선달산 정상

2010년도에 비해 주변에 잡목들이 너무 많이 자랐다.

 

07:17 현재위치표지목 선달산 /늦은목이 4-11 그리고 그옆에 이정표가 세워져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산그리메가 너무도 아름다워 보인다.

일출이 시작되는 찰라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산그리메

07:35 늦은목이재

이곳은 경북봉화군 물야면과 영주시 단산면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이정표에는 지나온 선달산1.9km 진행방향 갈곶산1.0km 마구령5.9km 그리고 좌측으로는 영주시 단산면 오전리(생달마을) 방향이라 표기 되어 있으나 사람이 다닌 흔적은 없어 보인다.

 

08:19 양지바른 언덕(휴식겸 나홀로 아침식사)

산행시작 하자마자 일출 촬영땜에 욕심을 내어 무리하게 산행속도를 올린 것이 컨디션 난조가 되어 허벅지 건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만다.조금 쉬어야 할 것 같아 베낭을 내려놓고 휴식겸 아침을 먹기로 한다. 같이 진행하던 일행들은 계속 진행을 하고 뒤따르던 일행들도 속속들이 추월을 해 간다. 조금 회복이 된 것 같아 다시 출발을 해 보지만 영 내 다리가 아닌 것 같다.

08:37 아침식사후 출발

08:40 갈곶산(966m)

조금전 추월해 가던 일행들이 이곳 갈곶산 정상에서 아침을 먹고 계신다. 필자가 인증샷을 날리자 일행중 한명이 가래떡에 조청을 뭍혀 내게 권한다. 금방 식사를 해서인지 별로인데 그래도 사양을 못하고 받아 먹어본다.

갈곶산 정상부

08:52 이정표 / 지나온 늦은목이1.4km 진행방향4.5km를 표기하고 있다.

08:58 능선봉

09:12 이정표 / 지나온 늦은목이2.4km 진행방향 마구령3.5km

09:17 안부 안부(850m)

09:38 이정표 / 지나온 늦은목이3.4km 진행방향 마구령2.5km 이곳의 이정표는 500m마다 현재위치 표지목과 이정표가 나란히 설치되어 있다. 현재위치목에는 소백10-23으로 표기하고있다.

09:43 무명봉

09:51 이정표 늦은목이3.9km 진행방향 마구령2.0km

09:52 무명봉 폐헬기장

09:56 무명봉 정상부에 크다란 바위가 있다.

10:18 이정표 늦은목이4.4km진행방향 마구령1.5km

10:28 이정표 늦은목이4.9km진행방향 마구령1.0km 현재위치번호 소백10-20

필자가 힘겹게 진행을 하고 있는데 뒤따르던 일행들이 속속들이 나를 추월을 해 간다. 다리에 경련이 이제는 더욱 심해 걸음을 재데로 걸을 수가 없다. 휴식밖에 별다른 방법이 없으나 적당한 장소가 없어 천천히 계속 진행을 한다.

10:38 이정표 늦은목이5.4km진행방향 마구령0.5km 현재위치번호 소백10-19

이곳을 지날 때쯤 뒤에 오던 일행이 나의 처지를 보고 아스피린 두알을 건낸다 경련이 있는 근육통에는 도움 된다고 하며 십어 먹으라고 한다. 고마운 동료이다. 고맙다는 인사와 동시 십어서 물과 함게 넘긴다. 조금 휴식을 취하고 호전되는듯하여 다시 출발한다.

10:41 헬기장

조금전 나를 추월했던 일행들이 이곳에서 모두 휴식을 하고 있다. 필자 역시 이곳에서 또 휴식을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단체사진 한장 남기고 모두 출발한다.

 

10:54 한참을 휴식한 후 출발

출발을 할려는데 원도님과 또다른 후미그룹이 이곳에 도착한다. 도착하는 모습을 뒤로 하고 우리는 계속 진행을 한다.

11:01 마구령도착

마구령 날머리에 산불방지 출입통제 공고 현수막이 붙어있다. 우리가 지금산행중인 태백구간은 지금 1215일까지는 입산금지구역이다.마구령은 비포장 임도이며 차량 통행이 가능한 고개이다.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인증샷날리기에 분주해 보인다. 필자가 도착하고 단체사진을 찍을 것을 주문하니 포즈를 취해준다.

​마구령의 풍경

비포장 임도이며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11:05 마구령 출발

마구령 들머리에도 산불방지 출입통제 공고 현수막이 붙어있다. 월담하여 산길로 들어간다. 과거 도립공원구역일대는 입산금지가 없더니만 국립공원이 지정되고 부터는 입산금지가된 것이다.

11:17 이정표 / 지나온 마구령0.5km 진행방향 목적지 고치령7.5km 계속해서 이곳에도 약500m마다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현재위치번호는 소백10-18을 표기하고 있다. 18이란 숫자를 볼 때 소백산까지 거리는 약9km가 예상된다.

11:27 이정표 지나온 마구령1.0km진행방향 목적지 고치령7.0km

필자의 다리가 경련이 점점심해져 도저히 속도를 낼수가 없어 무한정 천천히 진행하다 보니 후미그룹마져 모두 필자를 추월을 한다. 필자는 완전히 꼴찌가 되어 버렸다.

11:36 이정표 지나온 마구령1.5km진행방향 목적지 고치령6.5km

11:51 폐헬기장(1123m)

이곳에 도착하니 앞서가던 산행대장님을 비롯 후미그룹 대원들이 진행을 멈추고 휴식중이다. 사연인즉 고치령에서 국공파(국립공원관리공단직원)가 고치령에서 우리가 있는 곳으로 출발을 했다고 연락이 왔다. 해서 국공파단속에 걸리면 범칙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어떻게 할 것인지 작전중인 것이였다. 대충 국공파와 맡닫을즘 미리 음밀한 지형에 숨을 것인지 아니면 정면돌파를 할것인지 어떻게 하던 빠져나가야 한다. 일단은 아직 거리가 남아있으니 진행하자고 한다. 그리고 이곳 폐헬기장은 국립공원이 지정되어서인지 폐헬기장에 수목 밀식을 통한 복원 모니터링을진행하고 있다.

12:10 이정표 지나온 마구령3.0km 진행방향 목적지 고치령5.0km 아픈 다리를 가지고 시간당 3km를 온샘이다.

12:31 폐헬기장((837m)

이곳에 도착하니 중간그룹 대원들과 후미그룹 대원들이 함께 휴식중이다. 사연인즉 이시간쯤 국공파와 만나는 예상지역 주변인데 또 작전 중이다. 와중에 일행들은 베낭팅(구간 목적지 90%이상 진행했을 때 베낭에 남아 있는 음식을 다 먹고 하산하는 행위)을 하면서 의논을 하자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잠시후 산행대장님과 일행들은 정면 돌파를 택한다.

12:40 폐헬기장 출발

중간그룹과 후미그룹이 일렬로 진행한다. 백두대간진행중 오늘 같은 날은 처음이다. 국공파와 첩보작전은 종종 있는 일이지만 산행 후반기에 중간그룹과 후미그룹이 함께 일렬로 진행하는 모습은 처음 보기 때문이다.

12:47 이정표 지나온 마구령4.5km진행방향 목적지 고치령3.5km

이정표를 막 지날때쯤 국공파와 맞닫는다. 앞에선 대원들이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데 국공파들이 별 반응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는 계속되는 대원들과 가벼운 눈웃음으로 서로를 마주하며 지나친다. 단속을 외면한 것인지 아니면 묵인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일단은 단속은 피한 것이다. 그런데 같이 진행하던 일행들은 긴장을 풀고 각자 자기의 속도를 내며 달아나기 시작한다. 벌써 중간 그룹들은 꼬리도 보이질 않고 후미 그룹은 저만치 희미한 모습이 보인다. 필자는 다리에 근육 경련 때문에 천천히 속도조절을 해야 하기 때문에 멘 후미에서 진행을 한다.

 

12:57 이정표 지나온 마구령5.0km진행방향 목적지 고치령3.0km

13:12 무명봉 무명봉 정상부에 소백산국립공원에서 탐방로외 출입금지 간판이 설치되어있다.

13:18 무명봉

13:31 무명봉

13:32 이정표 지나온 마구령7.0km진행방향 목적지 고치령1.0km

이제 20여분만 진행하면 목적이에 도착할 것 같다.

13:39 이정표 지나온 마구령7.5km진행방향 목적지 고치령0.5km

13:43 무명봉 폐헬기장

여기에도 소백산국립공원에서 탐방로외 출입금지 간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헬기장에 수목 밀식을 통한 복원 모니터링을진행하고 있다.

13:48 헬기장

좌측으로 고치령이 보인다. 산행초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산행 후반에 이렇게 고생을 하고 고치령에 도착한다.

13:50 고치령 도착 산행종료

 

 

고치령 비석

필자의 스틱대용으로 사용한 썩은 나무짚팡이 ​

산신각

 

 

 

 

 

 

고치령의 풍경


 

 

고치령의 풍경

고치령에는 제법 넓쩍한 마당과 언덕위에 크다란 당산나무 한그루와 산신각이 있으며 마주보는곳에 고치령 비석이 세워져있다. 대장군과 여장군은 나무가 썩어 허물어지기 직전이다.

고치령 성황당 유래는 태백산 산신령과 소백산 산신령 두 분을 같이 모신 산신각이 있다. 이곳의 산신각에 두분을 합께 모시게 된 연유는 조선초 세조까지 올라간다. 세조의 왕위찬탈후 영월에 단종이, 단종의 복위를 꾀하던 수양대군의 동생인 금성대군은 당시의 순흥도호부로 각각 귀향을 오게되었다. 하지만 이곳에 내려와도 단중의 복위를 꾀한다는 명목으로 세조는 단종과 금성대군을 모두 죽이게 되는데 영월에 있던 단종은 태백산산신이 순흥에는 있던 금성대군은 소백산산신이 되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백성들은 이 두분의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정성을 드리기 시작하였다.

특히 고치령은 소백산과 태백산의 줄기가 만나는 지형적 위치로 인해 산신각에

두분을 함께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

문을 살짝 열어보면 좌측에는 소백산 산신 우측에는 태백산 산신이 모셔져 있다.

또한 고치령과 마구령은 충청도 단양과 강원도 영월에서 부석5일장을 보기위해

넘던 옛길이니 부석장는 꽤 컷 던 것 같다.

고치령에서 좌석리 마을까지는 콘크리트 포장길 약1시간 정도 걸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좌석리 마을 이장님 픽업차량으로 운행을 하기로 약속 되어 있어 일행들은 차량이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14:06 좌석리 마을 이장님 차량 도착

 

14:07 좌석리 마을 이장님 픽업화물자리에 일행들이 모두 탑승한후 출발을 한다. 필자가 20103월 죽령에서 이곳 고치령까지 산행했을때는 걸어서 내려간 적이 있다.

14:20 좌석리 도착

 

화물자리에 이렇게 사람이 싣려 이동해보는 것 이곳 만이 즐기는 곳이다. 여름에 이고장을 차량으로 여행을 즐기면 아주 좋을 듯 하다

 

 

우리 일행들이 마지막으로 도착하니 집행부에서 버스에 탑승을 종용한다. 모두가 버스에 몸을 싣고 하산식을 위해 영주 인삼시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오늘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산행후기

오늘 구간은 정말 조망이 있는 곳 이라고는 한군데도 없었다. 단지 선달산 정상에 약간 터인 것 외에는, 여름이면 숲속을 걷는맛 겨울이면 하얀 설화가 피여야 제데로 된 산행에 묘미를 즐길 것 같다. 그리고 필자는 오늘과 같은 과오는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게다는 다짐을 해 본다. 장거리 산행에 있어 체력 안배를 잘해야 되는데 그런 룰을 무시한체 초반에 무리하게 달린 것이 잘못되어 후반부에 엄청난 고생을 경험한다. 그리고 국공파에게 괜스레 겁을 먹고 민방위훈련을 했으니 이런 추억도 오래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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