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25(17)
백두대간17차 화방재~태백산~깃대기봉~신선봉~구룡산~도래기재
산행일:2016년12월25일 날씨: 흐림,맑음
산행거리:23.94km(gps기준) 남진
산행시간:10시간47분(05:04~15:51)
산행기
25일
00:05 내외동주민센타 출발
대간길도 남쪽으로 많이 남하한 상태이고 그리고 태백산 등산시 정상에서의 일출을 맞추기위해 출발시간도 많이 늦춘 상태이다. 해서 오늘부터 당분간 첯출발시간은 23시30분으로 할 예정이라고 한다. 차량은 평소와 같이 장유를 거처 마산내서를 경유하여 목적지 백두대간 화방재를 향한다.
04:42 화방재 도착
집행부에서 준비한 시락국 야참 한그릇씩 배식받아 각자의 편안한 자세로 얼렁뚱땅 해치우고 준비가 완료된 대원들부터 출발을 시작한다.
05:05 화방재 산행출발
날씨가 생각보다 그리 춥지 않은 듯하여 외투은 입지않고 외투대신 쪼끼만 입고 출발한다. 그리고 밤길이라 아이젠은 필수착용이다.
05:15 사길령
대원들과 같이 기념사진 한장 찍고 출발한다. 이정표에는 유일사 쉼터2.5km 천재단4.2km 를 표기하고 있다.
사길령의 유래 “사길령은 경상도에서 강원도로 들어오는 교통의 요충지로 중요한 고갯길이었다. 신라시대에 태백산 꼭기로 통하는 고갯길이 있어 천령이라 했는데 높고 험하여 고려시대에 새로이 길을 낸 것이 사길령이다”
05:31 태백산 산령각
산이 험하여 맹수와 산적들이 많이 출몰하기에 그들은 고갯길의 무사안전을 위하여 고갯마루에 음력사월 보름에 제사를 올리고 있다. 현재 태백산 산령각계회에 보관중인 천금록은 200여년 전부터 보부상들이 이곳 태백산산령각에서 제사를 지낸 기록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유래가 없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05:54 유일사 주차장 갈림길 이정표
지나온 사길령1.9km 천재단2.3 유일사주차장1.3km를 표기하고 있다.
06:10 유일사 쉼터
천재단 까지는 1.7km남은 거리이다. 지금 곧바로 진행하면 07시쯤 도착될것 같아 일행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일출시간에 맞추어 오르기로 하여 베낭에 소주 한병과 맥켄 몇개를 내어 목을 축인다. 안주은 생배추 이다.
06:20 유일사 쉼터 출발
유일사 주차장에서 올라 오는 등산객이 많나 타난다. 태백산 천재단에 오르는 길은 유일사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등산객이 제일 많이 올라가는 코스이다.
07:13 태백산 장군봉(1568m)
산아래 운해로 인하여 태양의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으나 곧바로 일출 시작될 것 같아 천재단옆에 자리를 잡고 해가 뜨길 기다려 봅니다.
아니 이게 뭐야! 산아래 잔잔했던 운해들이 해가 뜰무렵 갑자기 요동치기 시작하더니 낮은 기압을 따라 흐르기 시작하고 일부는 하늘을 향해 춤을 추기 시작한다. 조금전 까지만 해도 멋진 상고대에 적당한 운해까지 아주 멋진 일출을 만날 꺼라 예상했는데 완전히 빗나간다. 그것도 태양이 뜨는 방향에서 말이다. 자연의 현상은 정말 알수 없다. 그래도 아쉬움에 조금더 기다려 보지만 갈수록 더 심하게 요동친다. 일출은 꽝이다. 그러나 상고대는 오늘 마음껏 즐길 것 같다.
07:45 태백산 장군봉 출발
필자는 이곳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즐기다가 곧바로 백두대간길을 탈출 할지 아니면 백두대간능선을 계속 이어갈지 잠시 고민을 하다 다음 기회에 다시 이곳을 방문키로 하고 백두대간길을 이어 가는 것에 무게를 두고 진행을 서두른다. 이미 일행들은 이곳을 통과 한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 해서 필자는 무리를 해서 산행속도를 조금 내어 본다.
07:50 부쇠봉 직전 안부
촬영에 대한 미련은 계속 남는다. 그러나 지금 부터는 멋진 상고대를 벗삼아 진행하리다, 상고대도 언제까지 저 나뭇가지에 붙어 있어 줄지 하나 오늘 하루 종일 붙어 있기를 바라며 힘차게 부쇠봉으로 향한다.
07:55 태백산 문수봉 갈림길
이곳에 도착하니 산행 대장님이 기다린다. 부쇠봉을 거처 깃대기봉으로 진행해야 되는데 대장님이 여기서 부쇠봉을 페스하는 지름길을 안내한다. 필자가 장군봉에서 많은 시간을 낭비한 탓으로 먼저 통과한 일행들과 거리 단축을 위한 것이다.
08:03 부쇠봉 삼거리
문수봉 갈림길에서 부쇠봉을 지나 이곳에 도착해야 정상적인 백두대간 길인데 백두대간 진행 규칙을 조금 위반하고 이곳을 통과한다. 같이 진행하던 일행세분은 잠시 쉬었다가 온다기에 필자먼저 진행한다.
09:02 깃대배기봉(1368m)
깃대배기봉 정상석은 두개이다. 조금 더 진행하면 또하나의 정상석을 만난다. 얼마간 진행을 했을까 부쇠봉을 거쳐 진행하던 대원들이 어느새 필자의 뒤에서 나타나더니 나를 추월한다.
09:08 깃대배기봉(1370m)
이곳 정상석은 2007년 태백시 한얼뫼오름회에서 세운것이고 (09:02)에 만난 정상석은 태백시 산림청에서 세운 정상석이다. 후미그룹 일행들은 여기서 아침을 먹고 진행하기로 한다 따끈한 어묵김치찌게 다른 한 곳엔 만두찌게가 맛나게 끓고있다. 수증기에 묻어오는 구수한 냄새 태백의 추위를 녹이기에 충분하다. 필자는 아침대신 가지고온 떡 한조각과 구걸한 찌게국물 한그릇으로 아침끼니를 해결한다. 맛나는 식사가 끝날쯤 필자는 먼저 자리를 뜬다. 왜냐하면 필자는 진행속도가 조금 느리기 때문이다.
09:35 깃대배기봉(1370m) 식사후 출발
진행할수록 고도가 낮아지니 산호초와 같은 눈꽃도 점차 사라지고 바람에 날리고 햇볕에 녹아 아름다움을 상실한채 앙상한 가지만 하늘을 가리고 시야를 복잡하게 만든다.
10:18 쉼터가있는 봉우리(1109m)
고도가 많이 낮아 설화는 보기 힘들다. 반면 바닦에는 눈이 녹아있어 많이 미끄러운 상태 아이젠을 했지만 이놈의 눈들이 아이젠 바닦에 붙어 자꾸만 쌓여 붙어 따라 다닌다. 등산화도 물에젖어 있는 통에 아이젠무게에 눈까지 붙어있어니 신발무게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그렇다고 아이젠을 벗을 수도 없으니 다리에 피로가 또 올까 걱정이 앞선다.
10:26 무명봉
저멀리 지나온 부쇠봉은 아직 하얀 눈꽃을 간직한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10:29 산죽지대 통과
10:32 긴급구조목 5-12부쇠봉/구룡산
10:42 무명봉 지나온 태백의 정상부는 아직도 하얀 눈꽃으로 장식하고 있다.
10:44 무명봉(1199m)
10:56 무명봉
봉우리에 도착하니 리본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우리 백두산악회회원인 김해구암&장금이 부부 리본이다. 반갑기도 하고 후답자에게 힘이 되는 것 같다.
10:59 차돌배기봉우리
차돌배기 삼거리는 지나는 행락객들이 쉬어가는 곳으로 옛날 이자리에 차돌이 박혀 있었다 하여 차돌배기라 전하여 오고있다.(대간길 안내판) 지금은 영주국유림 관리소에서 이곳 봉우리에 휴식처를 만들어 놓고 있다..
11:03 전망이 터이는 암벽
필자는 이번구간 진행하면서 태백산 장군봉외 조망이 터인 봉우리에 목말라 했거널 잠시 비켜있는 조그마한 암벽에 올라서니 한없이 높은 낭떨어지기 절벽이다. 필자는 산그리메가 그려지는 백두대간의 능선을 촬영 하고싶은 열망때문이다. 촬영을 하고 있는데 뒤따르던 원도님께 “형님” 이라고 부르신다. 해서 자리를 양보하고 대간길을 다시 이어간다.
11:17 무명봉
11:21 무명봉
우측 저멀이 태백의 주능은 아침 일출직전부터 아직도 구름속에 같혀 있는 그데로 이다. 언제쯤 하얀 천재단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다려진다.
11:26 무명봉(1070m)
차돌박이 삼거리에서 완전 함빡심해서 올랐는데 이곳이 신선봉인줄 알았건만 아직도 신선봉은 까마득하게 저멀리 보이니 맥이 빠진다. 신선봉에서 점심을 먹을 요량인데, 동행하던 황실님도 필자와 같은 생각에 이곳이 신선봉이기를 바랐다고 한다. 일행과 필자는 허기가 져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 간식을 먹기로 하고 베낭을 내리고 휴식과함께 허기를 달랜다.
11:41 무명봉
설화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탓인지 지나온 태백산을 보니 정상부에는 아직도 운무에 같혀있다.
11:47 백두대간 신선봉(1185m)
차돌박이 삼거리에서 완전히 한빡심하여 오르니 신선봉이다. 신선봉 정상에는 양지바른 가장자리에 무덤이 1기 있다. 비석에는 [처사경주손공영조지묘]로 세겨놓고 있다. 정상석은 무덤 뒷편 가장 높은곳에 춘양면 이장협의회에서 세운것으로 되어 있으며 천하명당 조선십승지 신선봉으로 젹혀있다. 천하명당 조선십승지 둘레길은 전체 도상거리 56km, 산행시간 30시간으로 춘양면 20개 리동 전체를 아우르는 6구간(세주막교, 가부재, 주실령, 도래기재, 곰넘이재, 왕두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구간마다 어느 구간이든 춘양면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네이브검색) 필자가 잠시 주변을 둘러 보고있는데 뒤따르던 경자씨가 도착한다. 인증샷한장 찍어 주는데 왠지 안면있는 귀마개가 눈에 보인다. 필자가 금방 떠려뜨린 것을 경자씨가 주운 것 같다 되돌려 받는다. 잠시후 황실님도 도착한다. 역씨 인증샷한장 찍어 준다.
12:00 신선봉 출발
충분한 휴식을 했으니 내림길을 향한다. 고도를 얼마나 내릴지 걱정이다.
12:14 휴식처가 있는 무명봉
12:23 뒤를 보니 지나온 신선봉이 저만치 보인다.
12:24 곰넘이재(964m)
경상북도 영주시의 풍기읍 삼가리와 창락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곰넘이재는 삼가리의 당골에서 창락리의 곰수골을 넘는 고개라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네이브 검색) 이정표에는 좌측 참새골 폔션방향2.0km을 표기하고있다 신선봉에서 이곳까지 고도를 200m이상 낮추고있다.
12:34 무명봉 / 긴급구조목 5-24 부쇠봉/구룡산
12:52 무명봉
13:07 고직령(1234m)
경상북도 봉화군의 춘양면 애당리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서북쪽으로는 구룡산(1,344m)과 삼동산(1,078m)으로 이어진다. 구룡산 까지는 1.25km를 남겨 두고 있다 신선봉오르는데 완전이 한빡심해서 고도를 올렸는데 그것도 허사가 되어 곰넘이재까지 내리더니 또 고직령까지 한빡심하여 새로이 고도를 올리자니 너무 힘든 구간이다. 아직 구룡산까지는 고도100m이상을 더 올려야 된다.
13:13 고목들이 단체로 넘어져있다. 얼마나 강한 바람이 이곳을 스쳐갔는지 짐작이 간다. 일행들은 장애물 통과하듯 지그제그로 진행을 한다.
13:26 긴급구조목과 휴식처가 있는능선 / 5-28 부쇠봉/구룡산
13:28 무명봉
13:40 구령산(1345m)헬기장
고직령에서 완전 한빡심하여 오르니 구룡산이다. 먼저 진행하던 일행들이 휴식을 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계속해서 고도를 낮추기 때문에 그리 힘든구간은 없는 듯하여 베낭팅을 하고 계신다. 필자는 허기가 있어 도시락을 꺼내어 점심을 먹는다. 먼저 간식을 먹고 있던 일행이 소주한잔을 권하기에 받아먹는데 소주가 아니라 완전히 감로수에 가깝다. 그리고 구룡산은 오늘 일출을 맛본 대백산줄기가 한눈에 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은 곳인데 주변 잡목으로 인하여 조망이 조금 가려진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후미그룹이 도착을 한다. 다함께 합류하여 베낭팅을 마치고 목적지로 향한다.
14:03 구룡산 출발
지금부터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고도를 낮추면서 진행된다.
구룡산 유래는?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하여 구룡산 이라 하는데 용이 승천할 때 어느 아낙이 물동이를 이고 오다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뱀봐라” 하면서 꼬리를 잡아당겨 용이 떨어져 뱀이 되어 버렸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14:12 긴급구조목 3-11 도래기/구룡산
14:30 휴식처가 있는 비포장임도 고개(867m)
14:50 긴급구조목과 휴식처가 있는능선봉 3-7 도래기/구룡산
구조목의 번호를 보아 목적지 까지 3.5km정도 남은 거리인 듯 하다
14:58 무명봉(964m)헬기장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로 확인된다. 긴급구조목3-6 도래기/구룡산
15:04 긴급구조목 3-5 도래기/구룡산
15:09 능선 무명봉
15:17 휴식처가 있는 봉우리 동행하던 일행과 잠시 휴식을 하고 진행한다.
15:22 휴식처가 있는 비포장 임도고개 이정표에는 지나온 구룡산3.92km 목적지 도래기재1.62km
15:37 긴급구조목 3-1 도래기/구룡산 도래기재까지는 500m남은 거리이다.
15:46 도래기재 도착
이곳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도착 기념주 한잔하고 계신다. 도래기재는2차선 포장지방도로 이며 고개 정상부에는 동물 이동을 위하여 인공 터널이 건설되어 있다.
도래기재는?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와 서벽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국가지원지방도 제88호선이 이곳을 지난다.
이 고개 아래에는 1925년에 일본인들이 뚫은 터널인 '금정수도'라는 곳이 있다. 본래 이곳 근처에는 금정광업소라는 큰 금광이 있었으며 이 곳에서 캐낸 광물을 수송하기 위해 건설된 터널이었으나 1993년 이 곳을 운영하던 태백시에 위치한 함태탄광이 폐광하면서 금정광업소도 같이 문을 닫게 되자 터널도 폐쇄했다.(네이브 검색)
15:51 폐쇠된터널앞 차량있는곳 도착 산행종료
산행후기
백두대간 능선길도 이제 강원도를 지나 경상북도 땅을 밟는다. 해서 무박산행도 이제 몇구간 아닌듯 싶다. 필자는 무박구간동안 백두대간 능선에서 아름다운 일출이 연출되는 장면을 필자의 카메라에 담아 보고 싶었는데 그러하지 못하여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자연이 아직 내게 남겨줄 여운이 많은 듯 싶다. 고로 아직은 필자가 덕을 더 쌓아야 될 것 같다. 강원도의 백두대간 마루금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경북의 백두대간길 새로이 깊은 열망을 품고 기분좋은 기대를 해봅니다.
'9정맥 2차답사 진행 > 백두대간 왕복종주완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백두대간19차 지기재~큰재(남진) (0) | 2017.01.27 |
|---|---|
| 백두대간18차 고치령~죽령(남진) (0) | 2017.01.12 |
| 백두대간16차 도래기재~고치령(남진) (0) | 2017.01.01 |
| 백두대간15차 피재~화방재(북진) (0) | 2016.11.17 |
| 백두대간14차 화령재~지기재 (0) | 2016.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