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2(20)

백두대간20차 죽령~도솔봉~묘적봉~솔봉~시루봉~저수령

산행일:20170212    날씨: 흐림,맑음

산행거리:18.94km(gps기준) 남진

산행시간:09시간26(08:27~17:53)

 

산행기

 

04:35 김해 출발

      대간길도 이제 죽령까지 남하 했으니 출발시간이 많이 늦춰졌다. 해서 당분간 새벽으로 출발한다.

 

07:33 영주간이휴게소 도착

       아침배식이다. 별달리 다른 곳에서 먹을 곳이 없어 지난번 야식을 먹었던이곳에서 아침을 먹고 산행준비를 한다고 한다.

 

08:21 죽령도착

      대원들은 차에서 내리는 순간 제각기 인증샷을 날리기에 바쁜가 하면 장비꾸리기에 바쁜 대원들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그런데 필자가 2010년 북진때 이곳에 없던 영남제일루각이 하나 건설되어있다. 

 

 

 

 

08:30 백두대간산행 출발

      산행들머리 이정표에는 도솔봉6.0km를 표기하고 있다.

 

 

09:15 출발한지 제법 시간이 흘러 고도가 약1000m에 육박하니 상고대가 피어있다. 오늘도 아름다운 설경을 만나겠다는 가슴벅찬 희망이 내 뇌리에 가득찬다.

 

 

 

09:17 능선 무명봉

      오늘 대간길 중 첫봉우리이다.

 

 

 

 

 

09:27 산죽밭에 세워진 이정표

      오늘 출발점 죽령2.9km 진행방향 도솔봉3.2km 사동리8km를 표기하고 있다.

 

 

 

 

 

 

 

 

 

09:41 무명봉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어있는 봉우리 햇살이 있는데 아직 상고대가 낙하 하지 않는 것을 보니 기온이 많이 내려가 있는 듯 하다. 때마침 먼저 도착한 일행이 인증샷을 찍고 있어 필자도 일행에게 한컷 날려 준다.

 

 

 

 

 

 

 

 

09:57 아름다운 상고대를 열심히 담고 있는데 뒤에오던 일행이 필자를 추월한다.  필자는 그분에게 사진한장 남겨 주기를 권하니 응해주신다.  그리고 이네 저만치 가버린다.

 

 

 

 

 

10:05 이정표가 세워진 무명봉

      지나온 죽령 3.9km 연화봉11km 진행방향 도솔봉2.2km를 표기하고 있다.

 

 

 

 

 

10:19 조망이 확트인무명봉

      대간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암봉인데 그냥 지나치기 좋은 암봉이다. 필자는 조망좋은 곳이 없을까 항상 살피며 진행하기에 궁금하여 길이없는 암봉에 오르니 지난 소백산 구간의 소백산 아름다운 주능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필자가 막 내려오려는 순간 뒤따르던 원도님께서 올라 오신다. 원도님께 기념사진 한장 남겨두고 필자는 대간길을 이어간다.

 

 

 

 

 

10:28 나무계단 내림길 산당히 가파르게 내려간다.

 

 

 

 

 

 

10:43 이정표

      지나온 죽령5.4km 진행방향 도솔봉0.7km 사동리7km를 표기 하고 있다. 사동리는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로서 도솔봉에서 진행방향 우측으로 하산하면 사동리야영휴게소와 사동유원지가 있다.

 

 

 

 

 

 

10:57 암능 로프구간

      뒤따르는 일행들을 향해 촬영을 해준다.

 

11:00 도솔봉(1314.2m)

      도솔봉에 오르니 이것이 아름다운 우리나라 산들이 다 모여있는 듯 사방이 정말 아름답고 확트인 조망 산그리메의 곡선과 설경이 함께 어울어져 정말 아름다운 경치를 즐긴다. 높은 산에 올른자 만이 눈으로 맛보는 최고의 선물이다.

도솔봉 정상에는 부산산사람들이 세운 정상석이 있으며 정상석 뒤에는 국태안민(國泰安民)이라 새겨져있다. 잠시후 뒤다르던 일행들이 도착하고 경치에 감탄하여 모두 인증샷 날리기에 바쁘다. 필자는 풍경을 DSLR카메라에 더 담기위해 일행들이 다 뜨난후에 마지막으로 출발한다.

 

 

 

 

 

11:10 도솔봉 출발

11:12 도솔봉 이정표

      도술봉은 커다란 암봉으로 되어있어 대간길에서 약10m터 벗어나 있는 위치이다. 해서 도솔봉에 오른후 다시 대간길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11:15 무명암봉

도솔봉에서 먼저 진행한 일행들이 이곳에서 간식을 먹고 계신다. 맛나는 과일과 쇠주.맥주가가 전부이지만 대간꾼들에겐 잠시 잠깐 쉬어가는 이런 시간들 속에 많은 추억을 만들고 또 남긴다.

 

 

 

 

 

11:22 내림길 나무계단

11:26 출입금지 안내문이있는 안부

국립공원 위치목의 위치번호는 소북11-06(1245m) 그리고 이정표에는 지나온 도솔봉0.7km 진행방향 묘적령1.9km 사동리5.6km를 표시하고 있다.

 

 

11:37 이정표 지나온 도솔봉1.2km 죽령7.4km 진행방향 묘적봉0.7km를 표기하고있다

 

11:56 묘적봉(1148m)

      앞서 진행하던 일행 한팀이 이곳에서 이동용 비닐하우스 속에서 점심식사중이다. 하우스 내부를 검문하니 구수한 어묵탕이 맛나게 끓고 있다. 모두 조리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중이라 필자는 하우스에서 나와 보니 뒤따르던 일행이 도착하기게 기념사진 한장 남겨두고 일행과 함께 대간길을 계속 이어간다.

 

 

 

 

 

12:03 묘적봉 출발

12:05 또한팀의 점심식사

가파른 암벽옆 양지바른 곳에 또 한팀의 일행들이 점심 식사을 준비 중이다. 이곳에는 커다란 냄비에 어떤 요리가 되어 가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장소가 흡소하여 사진 한장 찍고 필자는 계속 대간길을  진행한다. 나중에 알아보니 해물잡탕을 요리했다고 한다.

 

 

12:19 암봉

      이곳 암봉은 위험하여 우회길을 가야한다.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쉬운 암봉이다. 하나 필자는 이곳 암봉으로 올라서는데 일행이 한명 계신다. 사연인즉 혼자서 점심을 먹었다고 한다. 암봉 가장자리에 누군가가 빨간페인트로 묘적봉이라 표시를 해 놓았다. 잠시후 제하정님께서 올라오신다. 일행과 함께 기념사진 한장 남겨두고 계속 대간길을 이어간다.

 

12:22 양지바른 암벽

      조금전 암봉에서 막 내려서는데 총부님과 만복님께서 이곳에서 오붓하니 라면과 함께 오찬을 즐기고 있다. 이곳 역씨 사진한장 담다주고 다시 대간길을 진행한다.

 

12:27 묘적령

       앞서 진행하던 후미팀들이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이동용 비닐하우스 설치 중이다. 필자도 함유하여 점심을 먹고 진행할 요량으로 베낭을 내린다. 그리고 하우스안으로 들어간다. 이미 원도님은 떡만두국 요리가 한창이고 그옆 무달님은 어묵탕 요리는 보글보글 맛나게 익어가는 중이다. 추운 겨울 대간길에 이렇게 무겁게 메고온 식재료 또한 조리까지 해놓은 음식에 무임승차를  아니 빈대짓을 하니 그것도 매번에 걸쳐 미안하기 짝이 없다. 하여튼 따뜻하게 잘먹었으니   지면을 통해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

 

 

 

 

필자는 미안한 마음에 걸음이 늦은 핑계로 먼저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리고 대간길을 계속 진행한다.

 

13:00 묘적령 출발

      지금부터는 소백산 국립공원권역을 벗어난다. 죽령 출발점 현위치목 위치번호가 소북11-18그리고 지금 현위치목 위치번호가 소북11-01 국립공원 경계점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백두대간 묘적령에는 소백산 특별보호구역 안내표시판과 탐방로 안내판이 설치되어있다. 그리고 그옆 이정표에는 죽령8.6km 도솔봉2.6km 진행방향 저수령10.7km 우측방향 사동리3.7km를 표기하고 있다.

 

 

13:02 묘적령 표지석

      필자가 지난 백두대간 북진때에는 비석이 없었는데 새로이 생겨난것이다. 묘적령에서는 자구지맥 분기점이다. 자구지맥은 이곳 묘적령에서 예천의 자구산을 거쳐 부용봉과 예천시내를 거쳐 예천 내성천 까지 약40km의 거리에서 맥을 다하는 짧은 지맥이다.

 

 

 

 

13:04 마루금 치유숲길 안내판

13:19 벤치가 있는 무명봉(1049m)

13:27 무명봉

 

 

 

 

 

 

 

 

13:30 벤치가 있는 무명봉 / 뒤따르던 일행 한분이 황급히 나를 추월해간다.

13:37 이정표 / 지나온 묘적령1.7km 목적지 저수령9km 좌측방향 모시골 마을 1.7km를 표기하고 있다.

 

13:47 무명봉(1051m)

      음지쪽에는 눈들이 많이 쌓여있는 반면 양지쪽은 눈들이 다 녹아있다.

 

 

 

 

 

 

 

 

 

 

 

14:00 삼각점 솔봉(1021m)

      나뭇가지에 부산 낙동산악회에서 달아놓은 표시판이다. 필자가 2010년도에 이곳을 북진할때 낙동산악회에서 달아 놓은 표시물이다. 잠시 지명을 확인하고 대간길을 진행한다.(필자의 gps고도는 해발1124m 표시하고있다)

 

14:21 폐허가된 헬기장 / 이곳 이정표에는 지나온 솔봉1.95km 흙목정상2.2km 좌측방향 초항리1.8km를 표기하고 있다.

 

14:30 뱀재

앞서가던 일행 몇분이 길을 멈추고 있다. 사연인즉 앞서 진행하던 총무님과 만복님께서 갈림길에서 그만 단양군 남조리 단양유황온천 방향으로 탈출하여 알바를 하고 되돌아 오시는 대원님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필자도 이틈에 잠시 물한모금 먹고 한숨을 돌린다.

 

14:39 능선봉

조금전 만났던 일행들이 앞서가더니 이곳에서 휴식을 하고 계신다. 먼저 간다는 인사와 함께 필자는 계속 진행한다.

 

14:47 송전철탑

14:50 무명봉

 

14:54 낭뜨러지기에 공던탑하나가 보인다.

누군가가 제법 공을 들여 쌓은 흔적이다. 가까이 접근은 하지않고 멀리서 사진한장 촬영하고 계속 대간길을 진행한다.

 

14:56 폐허가된 헬기장

 

15:06 흙목정상(1072m)

       산행 후반기 시점이라 모두들 힘들었는지 봉우리 정상에서   휴식을 하고 계신다. 먼저 도착한 일행이 과일을 내어 놓고 도착하는 일행들에게 나누어 주는데 필자도 얻어 먹으니 시원하니 완전히 꿀맛이다. 이정표에는 지나온 뱀재0.55km 헬기장1.8km 그리고 진행방향 싸리재0.95km를 표기하고 있다. 이정표의 거리표시가 조금 잘못된듯하다. 뱀재에서 여기까지 약35분거리인데 0.55km를 표기하고 있으니 뭔가 조금 찝찝한 느낌이 든다.

 

 

 

 

 

 

15:21 암벽구간

       위험구간 통과로 인하여 진행이 잠시 지체되더니 그래도 대간꾼인데 금방 무사히 동과를 한다.

 

15:30 싸리재(925m)

      싸리재 주변은 제법넓은 편이며 나무에 그네가 설치되어 있어 잠시 휴식과 여유를 즐기게끔 한듯하다.

 

 

 

 

15:55 무명봉(1059m)

      싸리재에서 제법 한빡심하여 올라선 봉우리 이곳에도 역시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과일을 내어 놓고 휴식을 하고 계신다. 휴식을 하던 일행이 사과껍질을 깍아 내게 한조각 건네준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조망이 좋아 주변을 살피니 지나온 대간능선들이 한눈에 다보인다.

 

16:07 배재

안부를 내려서는데 진행방향 맞은편 잣나무가 많은 봉우리 많이 가파른 봉우리 오름길이 조금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정표에는 지나온 싸리재1.2km 진행방향 투구봉은 거리 표시가 지워져있다.

 

16:27 잣나무숲 봉우리(1109m)

      배재에서 오르는데 경사가 심해 완전히 된비알이다. 그기에 산행 후반기 시점이라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 있으니 정말 힘들게 올라선다. 일행들이 모두가 힘들었든지 일제히 휴식과 체력보강을 위해 베낭을 내려놓고 베낭파티를 시작한다. 필자는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 있는 상태이고 걸음이 조금 느린탓에 일행이 내어 놓은 순대한점 먹고 자리를 먼저 뜬다. 순대를 먹으면서 땡초랑 같이 먹었더니 입안이 완전히 불이난다.

 

16:33 잣나무숲 봉우리 출발

 

16:59 시루봉(1058m)

      이곳 봉우리도 오르는데 보통 힘드는 봉우리가 아니다. 산행 후반기 체력 소진이 많이 된 탓 일것이다. 지난 백두대간 북진때에는 이곳을 야간산행에 산행 초반이라 이렇게 된비알 인줄은 모르고 지난는데 막판 봉우리들이 왜이리 힘든지 평소 체력보강이 필요한 것 같다. 정상부 이정표에는 시루봉(1110m) 지나온 배재1.85km 솔봉9.68km 그리고 진행방향 투구봉1.46km 목적지 저수령3km를 표기하고 있다. 오늘 저수령까지 도착시간은 17시까지인데 시간이 초과 되겠다.

 

 

 

 

 

17:09 이정표 / 진행방향 투구봉0.46km 목적지 저수령2.0km 그리고 지나온 시루봉1.0km 솔봉10.68km를 표기하고 있다.

 

17:18 투구봉(1116m)

      같이 진행하던 일행들은 계속해서 진행을 하고 필자는 조금 휴식을 한다. 체력이 소진된 것이다. 첫번째 이유는 휴식이지만 그보다 지나온 백두대간 능선들이 너무나 또렸이 보이는 장면을 놓칠수가 없어 휴식겸 잠시 머뭇거린다. 정상부 이정표에는 투구봉(1081m) 지나온 시루봉1.46m 솔봉11.41km 그리고 진행방향 촛대봉0.73km 목적지 저수령1.53km를 표기하고 있다.

 

17:23 투구봉 출발

 

17:35 촛대봉(1080m)

       정상부에는 정상석과 이정표가 세워져있다. 도착해야 할 시간이 많이 초과되어 잠시 머물지도 못하고 일행들 사진몇장 찍어주고 통과한다.

촛대봉 낙조

 

 

 

 

17:41 이정표

      충남 예천에서 세운 이정표 지나온 투구봉0.7km 촛대봉0.3km 목적지 저수령0.65km 그리고 좌측방향 목재문화체험장1.2km 단풍나무군락지1.2km를 표기하고 있다. 차후 시간주어지면 가을쯤 여행으로 한번 다녀갈 요량이다.

 

17:53 저수령

      주변을 잠시 둘러본 후 산행을 마무리 한다. 과거 죽령 터널이 개통되기전 강원도에 계시는 분들은 부산경남에서 출발하여 이곳 저수령을 넘어 강원도에 간다고 한다. 그분들이 하는말 저수령 주변 가을 경치가 아주 좋다고 하니 가을쯤 한번 여행 계획을 세워볼 예정이다.

 

 

 

 

 

 

 

 

 

 

저수령의 유래/경상북도 예천군상리면 용두리에 있는 고개이다. 안골 서북쪽의 소백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단양군 대강면 울산리로 넘어가는 고개인데, '몹시 높고 길어서 머리가 저절로 숙여진다'고 하는 말이 있다. 이 내용은 지명이 '고개의 지리적 환경'에서 유래하였음을 시사한다. 현재는 927번 지방도가 지나고 있으며, 관련 지명으로 고개에 저수령휴게소가 있다.

 

도착 시간이 많이 지난 상태 그리고 일몰시간이 가까워져 산행 마무리를 빨리 정리를 한다. 해서 예약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귀가를 할려면 시간이 촉박하다.

 

산행후기

 

 평소의 백두대간 오늘산행 거리면 7시간 정도이면 충분히 도착될 시간인데 난이도 보다 봉우리의 업다운이 심한산길과 눈길이라 속도가 나질 않은 것 같다. 산행 초반에는 칼바람속에 쌍고대 구경에 흠뻑 빠져 정신이 없었는데 특히 산행 후반기에 봉우리 3(잣나무숲 봉우리.시루봉.투구봉)가 완전히 대간산꾼을 기진 맥진하게 만든다. 그리고 예천에 불고기 석쇠정식 불냄새가 살짝나는게 술안주용으로는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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