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30(25)
백두대간25차 한계령~망대암산~점봉산~단목령~조침령
산행일:2017년04월30일 날씨: 흐림후 맑음 강풍
산행거리:22.98km(gps기준) 남진(조침령 탈출거리1.4km포함)
산행시간:09시간40분{(03:00~12:40)조침령 탈출시간20분 포함}
산행난이도: A급
산행기
29일
20:30 시청앞 차량등록사업소 출발
오늘은 장거리 이동이라 보통때와는 달리 시내를 순회하지 않고 한곳에 집합하여 출발한다. 그리고 장유를 경유하여 마산중리를 지나 설악한계령으로 향한다.
30일
02:25 양양임시 휴게소 정차
야식을 먹기위해 잠시 정차한다. 시간 절약을 위해 오늘은 시락국대신 김밥과 두유로 차내 배식후 야식을 각자 해결한다.
02:55 한계령도착
한계령 직전 공원지킴이가 없는 곳에 정차하여 도로를 따라 조금 이동후 곧장 산길로 들어선다.
03:00 산행들머리 산행시작
03:03 공원지킴이 초소통과
이곳까지 무사 통과를 위해 그야말로 숨죽인 첨보작전이다. 지난 7차때(2016.6.12일) 이곳을 진입하려다 실패를 했기에 이번에는 더욱 신중하게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하여 이곳을 지금 전 대원무사 통과중이다. 이제 한숨을 쉬며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진행해야 하는데 지금부터는 위험구간 암벽로프 구간이 또 기다리고 있다.
한계령 지킴터
03:13 커다란 나무가있는 무명봉 통과
바람은 강풍인데 그다지 차가운 바람은 아니다. 아직도 설악의 바람은 차가울 것인데 이상기온 탓인지 차갑지를 않고 오히려 후덥덥한 느낌이다.
03:19 너들구간 시작
03:24 암벽로프구간 시작
혹시나 하여 양창식대장님께서 로프를 준비했는데 다행이 전답자의 로프가 철거되지 않아 그것으로 계속 진행을 할 수 있었다. 칠흑 같은 어두운밤 해드란탄 하나로 각자의 실력으로 암벽을 잘도 오르내리는 실력이야말로 모두가 수준급이다. 필자는 지난2010년 이곳을 한번 통과한 경혐이 있는 곳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조심스러워진다.
암벽로프구간 통과중
04:00 암벽포르구간 종료
로프구간이 종료되고 이내 산죽지대를 지난다.
04:32 산죽지대 종료
얼마간 산죽지대를 지나는데 잘 자라던 산죽이 매말라 있다. 병이 들었는지 어떤 영문인지 모를 일이다.
05:12 망대암산(1231m)
산죽지대에서 부터는 산길이 무난하여 속도를 낼수 있다. 하나 오늘 구간이 장거리 구간이라 체력안배를 위해 평균속도로 그냥 진행한다. 그리고 망대암산은 정상에 오르지 않고 우회하는 길과 정상을 지나 통과하는 길이 있다. 하지만 정상으로 통과를 하자면 조금 위험이 따른다. 하여 지난번(2010년) 산행때 어둠으로 인해 오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어둠이 없어 오르는데 일행들도 우회를 하지 않고 나를 뒤따라 오른다. 동쪽하늘에 여명이 너무 아름답다. 낮게 깔린 미세먼지층만 없다면 그야말로 일출대박작품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오늘도 무거운 DSLR카메라가 아쉽다. 하지만 이곳에서 설악의 주능을 한눈에 본 것 만으로 만족하고 자연은 언제나 그곳에 있기에 다음 기회를 약속 한다.
망대암산 일출
06:00 점봉산(1426m)
정상에 도착하니 일행들이 아무도 없다. 그룹일행들이 이곳에서 기념촬영겸 휴식을 할걸로 생각했는데 나와의 거리가 너무 차이가 난것이다. 필자도 잠시 몇장의 사진을 찍고 통과를 한다. 이곳에서는 직진을 하면 곰배령으로 향하고 좌측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백두대간길이다.
점봉산 정상
점봉산 정상의 아침
06:18 이정표
지나온 점봉산1.0km 우측 너른이골5.4km 진행방향 단목령5.2km를 표기하고 있다. 단목령 국립공원지킴이 초소를 오전8시 이전에 통과를 해야 단속을 피할수 있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한계령에서 단목령까지는 점봉산 자연보호구역으로 단속이 심한구역이다. 하지만 백두대간을 하자면 어쩔수 없이 규칙위반과 반칙을 해야 하기에 필자도 어쩔수 없이 반칙을 한다. 그래야만 백두대간을 다 이어 갈수 있기 때문이다.
06:21 평평한 능선봉
평평한 능선봉
06:34 오색 갈림길 이정표
좌측으로 내려서면 오색약수터 방향3.0km를 가리키고 있으며 지나온 점봉산 2.1km 진행방향 단목령(박달령)4.1km를 표기하고 있다. 부지런히 진행을 해도 시간이 촉박할 것 같다.
06:42 점봉5 위치목 진행방향 단목령3.7km
06:50 이정표와 위치목이 있는 갈림길 안부(936m)
점봉6 위치목 진행방향 단목령3.5km , 500m이동하는데 12분 소요된샘이다. 계속 내림길이라 단목령을 시간내 통과하는 일은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점봉5 위치목과 이정표갈림길
06:57 평평한 능선 무명봉
곳곳에 고목들이 바람에 넘어진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도 강한 바람이 불고있어 평소에도 강한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인듯하다.
07:06 점봉8 위치목(889m) 평평한 지대 진행방향 단목령2.2km 표기
점봉산에서 지금까지 해발500m이상 내려온샘이다. 단목령까지는 무난히 8시 이전에 통과될 것 같다.
07:12 평평한 능선 무명봉
07:35 평평한 삼각점 봉우리
삼각점 봉우리
07:40 단목령(814m) 지킴터
다행이 이곳에 도착하니 공원지킴이가 없다. 아직 도착이 안된 것 일까? 지금부터는 입산통제구역에서 벗어 나지만 지금부터 조침령까지는 산불방지 입산통제기간에 단속된다. 하지만 산불방지는 그다지 심하지 않아 부담이 많이 없어진다. 오늘 목적지 조침령까지는 아직도 10여km를 더 진행을 해야 한다. 단목령에선 식수를 보충할 수 있다. 공원지킴터에서 조침령방향으로 조금만 진행하면 우측설피밭 방향의 산길에 계곡물이 흐른다.
단목령 지킴터
우측설피밭 방향의 산길에 계곡물이 흐른다
07:47 아침식사
단목령에서 조금 진행을 하니 선행자들이 아침을 먹고 계신다. 필자와 일행들은 이곳에 같이 합류하여 아침을 먹고 진행하기로 한다. 이미 식사가 끝난 일행도 있고 지금 막 시작하는 일행도 있다.
08:21 아침 식사후 출발
언제나 그렇듯 필자는 오늘도 먼저 자리를 뜬다. 걸음이 늦은 탓도 있지만 이것저것 기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08:14 이정표
진행방향 조침령10.0km를 표기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고도를 조금씩 올리며 진행하기 때문에 막판 체력소모가 많아진다.
08:27 점봉14 위치목 진행방향 조침령9.1km
08:31 능선 무명봉(891m)
08:37 능선 무명봉
08:40 산림청에서 세운 이정표 / 지나온 단목령1.4km 목적지 조침령9.0km를 표기 이곳을 지나니 야생화들이 지천이다.
09:03 평평한 능선 무명봉(1008m)
야생화에 발목이 잡혀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09:10 평평한 대간길 야생화가 지천이다. 이곳이 위치상의 북암령으로 확인된다. 아주 넓쩍한 능선이다.(1020m)
09:27 넓쩍한 대간길(957m) 약간의 안부격이다.
야생화가 천국이다 보니 필자의 걸음이 자꾸만 늦어진다
09:56 이정표가 있는 무명봉(1161m)
지나온 단목령3.7km 조침령6.64km 표기 조금전 필자를 추월한 일행들 이 곳 봉우리에서 휴식을 하고 계신다. 안부에서 이곳까지 한빡심해야 오르는데 모두가 막판 체력이 많이 소모된 것 같다. (08:40)이정표에서 여기까지 2.3km정도인데 1시간10분 이상 지체되었다. 이런 육산 길이라면 3.5km정도는 진행되었어야 되는데 야생화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야생화가 지천인데 야생화들이 나를 얼마나 붙들지 모를 일이다.
한빡심하여 올라온 봉우리 선행자님의 휴식
10:03 삼각점 봉우리 / 속초24 1992 재설 이라 적혀있다.
이곳에는 이제야 진달래가 한창이다. 남부지방에는 오월의 신록이 한창인데 계절차이가 많이 난다.
진달래가 한창이다
10:11 무명봉(1150m)
10:13 점봉21 위치목 진행방향 조침령5.6km
10:22 무명봉(1156m)
이곳의 봉우리 정상부에는 멀쩡한 나무들이 벌목이 되어있다. 필자가 짐작건데 정상부에 조망권이 좋아 산꾼들을 위해 휴식시설 혹은 정상석을 세울 목적인듯 하다.
벌목이된 무명봉
10:31 이정표 지나온 단목령5.4km 목적지 조침령5.0km를 표기하고 있는데 과거에 세운 위치목의 거리와 근간에 세운 이정표와의 거리는 약간 차이가 나지만 비숫하다.
10:37 양양양수발전소 상부저수지
풍력발전기 2기가 설치된 상부 저수지가 보인다.
양양양수발전소 상부저수지
10:59 점봉26 위치목 진행방향 조침령3.1km
필자가 잠시 휴식을 하는데 뒤따르던 일행들이 합류하여 같이 휴식을 한다. 이번에도 필자는 일행들에게 단체기념사진 한장 남겨두고 먼저 자리를 뜬다.
아름다운 백두대간능선길
아름다운 백두대간능선길
아름다운 백두대간능선길
11:17 무명봉
11:26 무명봉(922m)
11:31 무명봉(958m)
이곳에도 진달래가 한창이다. 그리고 좌측편으로는 저멀리 영덕호가 조망된다. 공기가 깨끗하면 멀이 동해바다까지 조망이 가능한 곳인데 뿌연 미세먼지층이 시야를 가린다.
영덕호 조망
11:34 점봉28 위치목 진행방향 조침령2.1km
야생화에 많은 시간을 소비했기에 막판 속도를 좀 내어야 한다. 그러나 체력이 고갈되어 빨리 달릴수가 없어 쉬지않고 열심히 걸을 예정이다.
11:42 점봉29 위치목 진행방향 조침령1.6km
11:44 무명봉(922m)
11:49 삼각점 봉우리(900m)
11:52 점봉30 위치목 진행방향 조침령1.1km
12:06 이정표 / 지나온 단목령9.8km 목적지 조침령0.6km
고도간 많이 낮은 관계로 연초록의 신록이 완연하다.
연초록의 신록
12:11 조침령 전망대 휴식처
전망대에서는 별 볼것이 없다. 조망도 확 터이지도 않는 곳이기에 그져 지나는 산꾼들의 휴식처로 이용된다.
12:13 조침령 비석도착
지난 백두대간7차때 조침령에서 구룡령까지 대간을 할때는 이곳에서 시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더 진행을 하면 구룡령 방향 산행들머리가 있다. 지금부터는 지루한 임도를 따라 걸어야 한다.
조침령 비석
12:14 조침령 옛비석
이곳의 비석은 군작전도로 개설기념으로 84년11월에 3군단 공병여단에서 세운 기념비석이다.
12:20 조침령->구령령 산행들머리 도착
오늘의 백두대간길은 여기서 종료를 한다. 나머지 강원418 지방도로까지는 임도를 따라 내려가는 탈출길이다.
12:39 차량이 있는 목적지 도착
오늘의 산행은 여기서 종료를 한다. 그리고 지방도로 옆 계곡에 알몸으로 물에 잠수를 하고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산행후기
지난번 이구간을 산행에 실패한 적이 있어 신중을 기하다 보니 밤차로 상경을 하여 산행을 해야 했기에 초저녁부터 상경을 하니 차에서 잠을 설친다. 하여 산행하는데 많은 여려움이 있다. 제일 먼저 잠을 제데로 못잔 때문일까? 피로감이 많은 부담이 된다. 또하나는 국공파들이 도착하기전 단목령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감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더 가중된다. 해가 뜰 무렵 잠에 지쳐 자꾸만 눈꺼풀이 얼마나 무거운지 힘든 아침을 지나야 조금 여유가 있는데 하는 생각만 자꾸 난다. 어찌되었던 어렵고 힙든 한구간을 마무리 하고 보니 이제 한시름은 낳는다. 하지만 아직도 나혼자 해결할 구간이 남아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여름이 되기전 다녀와야 한다.
망대암산 일출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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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 2차답사 진행 > 백두대간 왕복종주완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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